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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새에 저녁 메뉴로 [ 닭 ] 을 많이 먹게 되네요. 아는 사람 중 [ 닭 ] 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시발점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어쩌다보니 [ 닭 ] 을 재료로 한 음식을 평소보다 좀 더 좋아하게된 것도 일조를 한듯합니다. 왜 [ 닭 ] 을 더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사실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저 이 [ 닭 ] 저 [ 닭 ] ,,, 주위에 엄청나게 [ 닭 ] 을 소재료 한 음식 메뉴가 완전 많아졌다는 사실 밖에요. ~~
그 많은 [ 닭 ] 메뉴 중 제법 좋아하게 된 메뉴입니다. [ 신촌홍초불닭 - 오리지널 : 16,000원 ] 입니다. 지난 번에 이것보다 한 단계 더 매운 그냥 [ 불닭 ] 을 먹어 보았었는데,,, 그건 한 5 조각 먹으면 슬슬 매움이 올라왔었습니다. 이건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 매운불닭 ] 정도라고 표현하면 딱입니다. 역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불냄새가 설설 나는것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작년 말에만도 15,000원 이었는데 그새 1,000원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동원에서 나온 [ 쿨피스 ] 도 같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상되었나? 담번에는 [ 슈퍼불닭 ] 을 먹어봐야 할텐데,,, 살짝 겁이 좀 납니다. 매운맛 초고수들만 주문한다고 하니,,, 그리고 고추가 4개도 아닌 5개입니다. 자신없습니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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