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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분당서울대병원 1층 [ 파스쿠찌 ]

by Good Morning ^^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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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있는 서울대병원을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가까운 분이 몸이 편찮으셔서 면회하러 가기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이 병원은 난생 첨 가보는 곳입니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내부도로 폭이나 TBT 지점들에 세워져 있는 기둥과 기둥사이 폭 등이 생각보다 모두 좁습니다. 그래서 주차하기 위해 주자창 내부를 운행하기가 좀 불편하더군요. 이날은 일요일 아침이라 생각보다 차량들이 많지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평일에는 주차하려면 많게는 수십분 정도가 소요될때도 있다고 합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군데군데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중지시켜놓았는데, 엘리베이터가 건물 중앙부분 한군데밖에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보통 저 정도 대형 건물에는 최소한 2개소 이상의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분산되어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중앙에 일반용 4~5개호와 환자용 4~5개호가 한군데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잘못 주차하면 환자분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한참이나 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휴일 아침이라 그런지 지하 식당가도 영업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로비 1층에 [ 파스쿠찌 ] 가 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다 공복으로 운전하며 이동했던지라 살짝 배도 고픈 듯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꽤 크고 깨끗합니다. ^^

 

[ 블루베리베이글N크림 : 3,300원 ] 입니다. 질은 다르겠지만 이마트 같은데서 파는 막베이글에 비하면 가격이 거의 4배에 가깝습니다. 물론, 맛과 질은 다르더군요 ㅋㅋ

 

이건 [ 포카챠파니니페퍼로니 : 6,000원 ] 이라는건데, 이건 뭐지요? " 페퍼로니와 쫄깃한 치즈, 신선한 루꼴라가 조화로운 이탈리안 파니니" 저 네조각이 6,000원이면 저 한조각이 1,500원? 마지막 크림은 베이글 크림이 남았길래 발라서 먹어본겁니다 ^^
 

홈피에 들어가서 원래 모양이 어떤건지 살펴보니,,, 원래는 저렇게 생긴 메뉴네요? 저거 원형 그냥 달라고해서 먹었어야 하나요? 생김새가 너무너무 다르네요. 버썩 말라있는게,,, 음,,, 오늘 아침에 만든게 아닌게 분명하지요?

 

[ 볼로네제펜네그라탕 : 7,500원 ] 입니다. 가격들이 다들 비쌉니다. " 적당히 잘 익은 펜네면과 미트볼을 미트소스로 맛을 더해 풍부한 치즈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그라탕 " 이랍니다. 저걸 마카로니가 아닌 펜네라고 부르는군요. 이건 맛이 보이는 그대로 입니다. 저 미트볼은 딱 두개 들어 있습니다.

 

[ 카페라떼 : 4,500원 ] 입니다. 그냥 먹을라했는데,,, 습관이 안되서,,, 하는 수 없이 흑설탕 2봉지를 녹여서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커피 양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그외 [ 아메리카노 : 4,000원 ] 입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있는데,,, 주관적인 생각보다 약 20% 정도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이건 참고로 가져온 [ 분당서울대병원층별안내 ] 입니다. 누르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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