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박스 Noodle Box 타이프라이드 Thai Fried

{ 누들박스 } 에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 버켓리스트 Bucket Lists } 였던 메뉴들 중 마지막 메뉴인 { 타이프라이드 Thai Fried : 6,900원 } 를 먹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는 감칠나게 매콤한 태국식 볶음밥 이라고 합니다. 이 메뉴를 끝으로 누들박스에서 먹고자 원했던 메뉴들은 다 먹어 본 셈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 팟타이 Pad Thai } 가 제일 맛있었다고 봅니다.

 

 

늘 일정한 방법으로 포장을 해 줍니다. 더도 덜도 아닌, 딱 메뉴와 오이피클 그리고 퍼 먹을 수 있는 숟갈과 젓가락이 답니다. 아주 엄청 단촐합니다. 반찬 한가지만 더 있으면 좋겠구만,,,

 

 

포장 상자를 살짝쿵 조심스럽게 해체를 하면 저렇게 밥과 재료들로 이루어진 음식 블럭이 턱~ 하고 나타납니다. 이부분이 참 재밌습니다. 이제 저걸 한숟갈 한숟갈 먹으면서 부숴버릴겁니다 ^^

 

 

마구 퍼 먹으면서 재료들을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계란, 고기류, 홍합, 당근, 파, 콩나물 그리고 우리나라 고추는 아니고,,, 은근히 매워가는 지역 고추같은 향신료때문에 첨엔 몰랐지만 먹다보니 은근 제법 맵습니다. 매우것 잘 못 먹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듯,,, 그런데, 태국 음식을 포함해서 외국 음식을 먹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역시 쌀은 한국쌀이 최고입니다. 맛이던 모냥이던 질감이던 간에 우리나라 한국쌀처럼 찰지고 기름지고 윤기있고 맛있는 쌀은 어디에서도 먹어 본 적이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