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 이 덧없는 여름이 마저 지나가 버리기 전에 빙수 한그릇 정도 먹고 가도 괜찮지 않겠나 ? " 물론, 날씨는 전혀 덥지는 않았지만,,, 그냥 느닷없이 빙수 생각이 났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째? 뭘 어째? 그냥 사 먹었습니다 그냥.
어떤 빙수를 사 먹을까 잠시 잠깐 고민아닌 고민을 해 보다가,,, 결정했습니다. 이걸루 하기로,,, { 카페베네 카라멜팝빙수 }, 사실 카페베네에서 먹어본 빙수는 이것 말고는 { 딸기빙수 } 밖에 없습니다. 것두 참 맛있었는데,,,, 그냥 오늘은 이걸루,,,
어랍쇼~~ 빙수 포장이 훨 참신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아래처럼 은박 포장에 싸서 비닐에 넣어 주었었는데,,, 요렇게 파스텔톤 하늘색 용기에다 넣어주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예전 포장 방법 >
지퍼락도 있고 손잡이까지 있습니다. 딱히 다른 용도로 쓸 아이디어는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버리기는 좀 그렇고 해서,,, 일단 그냥 잘 접어서 두었습니다. 그런데,,, 수저는 오히려 최악입니다. 왼쪽이 이번에 받은 것이고 오른쪽이 예전에 받았던 수저입니다. 그때는 수저가 예뻐서 버리지 않고 두었던 것인데,,, 이날 빙수는 옛날 수저로 먹었습니다 ^^
모냥은 그때나 이번이나 똑 같습니다. 역시 높이때문에 컵모냥 저 초코렛 잔은 옆에다가 꼽아서 담아 왔고, 용기 뚜껑을 열고는 바로 예쁜 초코렛 컵을 위로 올려주었습니다. 저 초코렛 컵은 이번엔 L 양이 호로록 먹어 치웠습니다 ~
이번에도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빙수는 혼자서 그냥 말없이 조용히 먹는것 보다는 여럿이서 수다를 떨면서 먹는것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이제는 ,,, 여름을 보내 줄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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