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두번째로 { 서울 칼국수 } 먹는 날이었습니다. 지난해 8월, 갑자기 비가 억수로 퍼붓던 그날 ( http://good-morning-pharm.tistory.com/4177 ), 느닷없이 칼국수가 먹고싶어져서 포장해서까지 가져와서 먹은, 닭고기가 많이 들어간 { 칼국수 : 6,000원 } 이후로, 이날이 두번째 날입니다
자~ 구경 한번 해 보세요. 왼쪽은 {해물짬뽕칼국수 : 6,000원 } 1인분이고, 중간에는 { 왕만두 : 6,000원 }, 그리고 오른쪽은 { 시골칼국수 : 4,000원 } 2인분입니다.
{ 해물짬뽕칼국수 } 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준다고 되어있고, { 시골칼국수 } 는 멸치와 황태를 넣은 국물맛이 진하고 구수하다고 합니다. { 해물짬뽕칼국수 } 에는 몇가지 해물이 들어있는 봉지 하나가 추가됩니다.
육수는 두가지 제품이 완전 다른게 생겼는데,,, 면과 야채는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면에는 밀가루가 조금 많이 붙어있는것 같아서 좀 털어서 사용했습니다. 지난번에 밀가루가 많이 묻어있는 그대로 조리를 했더니 완제품 칼국수 육수가 너무 걸쭉해져서요.
요것이 바로 { 해물짬뽕칼국수 } 에 들어가는 약간(?)의 해물인가 봅니다. 가만히 보니, 홍합, 갑오징어, 오징어, 조개, 새우 정도가 들어가네요. 그런데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포장해 온 음식들 사이에 사실은 요 김치들이 없었습니다. 전화해 보니 깜빡 잊고 안넣었다는,,, 다시 받으러 갔더니 미안하다면서 김치를 저렇게나 많이 주었습니다. 이거 먹다가 분명 반 이상 남을것 같습니다.
육수를 냄비 두개에 나누어 담고 끓이기 시작하는데,,, 요 { 왕만두 } 가 먹고 싶어졌지만,,, 국수랑 같이 먹으려고 참았습니다. 물론 오른쪽 사진은 국수 먹다 찍은 것이구요 ^^ 만두는 그냥 보통 만두 맛입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
이건 { 시골칼국수 } 입니다. 끓는 육수에 면을 넣고 좀 끓이다가 야채를 넣고 퐉~ 끓여 냈습니다. 이거 아주 아주 맛있습니다. 특히 저 국물맛이 정말 끊내 줍니다. 아주 담백하면서도 시원합니다.
이건, { 해물짬뽕칼국수 } 입니다. 육수가 좀 맵습니다. 맛은 이것도 아주 담백합니다. 그래서 사실 짬뽕맛이라고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물이 적어서 그런지 해물맛은 별로 나지않고 컬컬하고 담백한 칼국수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 시골칼국수 } 가 더 끌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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