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그레이트 하베스트 피자를 공짜로....

본의아니게 << 파파존스 >> < 그레이트 하베스트 > 피자를 무료인 공짜로 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L 에 대한 회원가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K 의원이 휴진인 관계로 슬렁슬렁 업무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S 의원의 선전으로 제법 바쁘다면 바쁜 오전일과가 진행되는 가운데... 점심 식사시간은 다가오고... 머리 속에 담아두었던 파파존스 친구추가하기 이벤트를 이용하여 또 다시 피자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먹어보고자...

이번엔 L을 끌여들여 회원가입시키기에 이르렀는데... 내용인즉슨, 회원가입은 정상대로 틀림없이 완료되었으나, 온라인 주문을 하는 과정에서 배송지 관련 전화번호를 내가 잘못 입력했다는 주장입니다 본사에선.

그들 말을 들어보면 그런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하여간 NB점에서는 1시간째 주문한 피자가 배달되지않은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발했습니다. 내가 회원가입시 입력했던 빌딩 명칭이 해당동에 2개가 있었다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달원은 내가 있는 빌딜이 아닌 다른 " 동명이빌딩 " 에 배달갔다가 내가 없어서 허탕을 쳤고, NB점에서는 온라인에 뜬 전화번호로 문의를 해 보았지만 없는 전화번호라고?

결국 회원 가입시 등록되있던 전화번호로 조회를 하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 주문시점 마다 주문자가 새롭게 기재하는 전화번호만으로 주문 확인을 하다보니...

주문자 부주의건, 웹상의 프로그램 문제이건, 해당 빌딩에 해당 점포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는 번호고... 그러니 장난주문이라고 행각해서 더 이상 진행을 하지 않았던터...

내가 다시 해당 지점에 전활걸어서 이 모든 사실이 밝혀지게 되자... NB점장께서는 어찌되었던지간에 미안하다는 뜻으로 본 25% 쿠폰과 함께 내가 주문했던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받아 먹기는 잘 먹었지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겨야만 했는지는 아직 전모가 밝혀지진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