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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도 않은, 바로 이틀전인 지난 주 토욜 먹었던 << 파파존스 >> < 그레이트 하베스트 > 피자를 그새 잊지 못하고 또 먹고야 말았습니다. 그놈의 25% 할인 쿠폰에 낚여서 말입니다 ㅋㅋ..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낚인게 아니고 스스로를 낚은것입니다. 지난 토욜은 그렇고 그런 이유때문에 공짜로 먹었지만... 실은 미안한 생각도 들고, 또 맛에 대한 감각도 되살릴겸, 겸사겸사 먹었습니다.
오늘 똑같은 피자를 먹었지만 토욜때보다 훨씬 더 맛이 있군요. 그날은 돌고 돌다 다 식은 피자를 우적우적 멋어댔었지만 오늘은 따끈다끈한 넘을 넘실넘실 먹었더니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지금껏 파파존스 피자 중 < 올미트 > 피자만을 고집해 왔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거 참 맛이 좋습니다. 맛이 진하고 양도 돼고 보기도 흡족하고요.
건물 일하시는 아줌마들이 아마도 건물 뒷산에서 뜯은 쑥을 응용해서 만든 것 같은데... 이거 개떡 맞지요?
다른 이들은 향이 좀 특이하다고... 한개씩 맛 본 후로는 먹지 않습니다. 난 원래 개떡같은거 좋아하지 않으니까 안먹었었는데... 그냥 한개 먹어볼까 ?
그냥은 먹기 싫고 해서... 위에다가 피자 핫 소스를 뿌려 먹으니...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그래서 한개 더 먹었느데... 이번엔 갈릭 소스를 듬뿍 찍어 먹었더니... 정말 먹을만은 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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