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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일산 백석동 청석골 와규꽃살 야끼니꾸

by Good Morning ^^ 20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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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일산 백석동에 있는 << 청석골 >> 이라는 고기집을 탐방합니다. 다음 로드뷰로 보면 저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찾기는 쉽습니다.



아틀란 내비게이션으로 초성 검색을하면 바로 나옵니다. 전화번호도 정확합니다. 지번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83-2 입니다.



백석 전철역에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못보던 메뉴가 생겼군요. 원래 청석골은 돼지 왕갈비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오늘 보니 소고기 메뉴가 생겼습니다.
< 와규꽃살 > 이라는 것과 < 야끼니꾸 > 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일단 먹어보기 전에 공부를 좀 해 봅시다.

< 와규꽃살 > 은 일본 고베 최고급 육종으로, 호주 청정 지역에서 키워진 와규종 최고급 부채부위로 환상의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을 맛 볼수 있고, < 야끼니꾸 > 는 소 안찬살을 마늘과 천연 과일 양념으로 숙성해서 풍부한 육즙을 맛 볼 수 있는 일본식 참숯 소 양념구이라고 합니다.

::: 와규

국내에서도 호텔이나 고급음식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와규’는 일본말로 화우(和牛), 곧 일본소라는 뜻이다. 서양에는 코베 비프(Kobe beef)로 알려져 있는데  1200년 전 일본 고베 지방에서 자란 소를 교배시켜 만든 소의 한 품종이다. 와규는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지에서도 와규 종자가 키워지고 있으며 특히 호주에서는 일본에 역수출을 할 만큼 많은 와규 소들을 키우고 있다.

와규가 서양에서 인기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와규로 요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는 일반 스테이크를 50달러에 팔고 있지만 와규 스테이크는 200달러에 팔고 있는데도 와규 스테이크를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비결은 바로 풍부한 마블링이 살아있는 맛이다.

와규는 부드러운 맛과 뛰어난 마블링이 일품이라고 한다. 불포화 지방산의 함유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성인병과 무관하고 단백질 등의 공급원으로 일반 소고기와는 다른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야끼 니꾸

일본에서는 불고기를 焼肉(야끼니꾸)라고 합니다. 焼く(야끄)의 의미는 굽다.굽는다 입니다. 肉(니꾸)의 의미는 고기이고요. 焼く+肉가 합쳐져 焼肉(야끼니꾸)구운고기라는 뜻.

불고기는 양념을 하여 석쇠에 올려 집접 불에 굽거나 쇠판또는 냄비에 넣어 익히는 방법이 있으나 일본의 야기니꾸는 직접 불에 익히는 방법이 많이쓰입니다. 야끼니꾸는 일본의 전후, 재일한국인들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식당을 열어 한국 불고기를 만들어 판것이 그 시초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재일 한국인중에는 불고기집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야끼니꾸의 품목중  갈비를 일본어로는 カルビ(카르비)즉 칼비라고 부릅니다.한국말의 갈이라는 발음은 일본인에게는 카르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중에는 한국을 야끼니꾸의 本場(혼바)라고부르는 사람도 많습니다.특히 한국에가서 불고기를 먹고온 사람들중에는 더욱 그렇지요.

출처 : Naver 지식iN



일단 숯불이 나오고 몇몇 찌질이들이 나옵니다.



이것이 < 와규꽃살 > 입니다. 정말 부채살처럼 생겼습니다. 고기 가운데 심이 보이는군요.



정성을 다해서 구워봤습니다.
결론은... 정말 맛이 있습니다. 역시 그냥 아무런 간도 하지 않은채 먹어대는 소고기가 최고입니다.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다음에 또 먹을겁니다. 이거 강추입니다 ~ ~



이번엔 < 야끼 니꾸 > 입니다. 이건 늘 보던 식인데... 돼지갈비랑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양념구이라 국물이 다소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매 처음 먹었다면 맛 좋다고 할 뻔했습니다. 물론, 맛은 좋습니다만... 와규꽃살을 먹고 먹으니 와규꽃살이 더 맛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맛이 좋습니다.



아무리 소고기를 먹으려고 왔다해도, 이 집의 특산품인 < 돼지 왕갈비 >를 먹지않고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먹어주기로 합니다. 역시 돼지고기는 육질이 좀 퍽퍽합니다. 돼지라 어쩔 수는 없습니다. 좀 양이 많습니다. 여기까지 먹으니 이제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겸 물냉면을 먹습니다. 뜨거운 고기를 먹다가 시원한 냉면을 먹으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냉면까지 먹기를 아주 잘 했습니다. 냉면 아주 완전 시원하고 맛이 있습니다.

오늘 청석골 탐방은 이것으로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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