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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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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648

집에서 대충 만든 김치전이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 진짜 별거 아닙니다.^^ 대충 만든 김치전인데, 도대체 왜 맛있는지,,, 그냥 김치, 양파, 호박 정도만 들어간 건데,,, 그렇다고 배가 미친 듯이 고팠던 것도 아니고요. 여하튼, 밀가루는 최소량만 넣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주로 해서 만든 건데,,, 그래서, 김치전 부치는데 잘 자꾸 찢어지고, 끈기가 별로 없다 보니, 뒤집는데도 힘들고,,, ㅎㅎ 집에서 두 식구만 먹을 거니, 모양도 보지 않고,,, 근데, 이상하리만치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 내친김에, 춘향이 먹이다가 남은 닭백숙을 살만 대충 발라서 닭죽을 끓였습니다. 거기다가 또 그냥 무심히 파만 썰어 넣었습니다. 이것도 대강 맛나네요.^^ 또 생각이 나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먹다가 남긴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피자 2조각이랑 자담치킨 맵.. 2023. 8. 17.
혜자로운 샌드위치 제육과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6탄 통통쏘야 & 불고기입니다. 동네 GS편의점에 주문예약을 하고 받아왔는데, 하루는 샌드위치를 먹고 다른 하루에는 도시락을 먹은 겁니다. 물론 둘 다 점심이고요. '혜자'라는 말이 붙으면 그냥 사 먹게 되는군요. 이제는, 혜자 신용카드에 혜자 빙수까지,,, 아주 난리가 아니네요, 혜자 신화입니다.^^ 도대체 앞으로 얼마나 더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먼저, 샌드위치부터 먹어봤습니다. 제육볶음을 넣은 샌드위치라,,, ㅎㅎㅎ 생각지도 못한 조합인 데다가 참기름까지,,, 고추장 두루치기 소스와 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제육볶음을 식빵에다 넣고는 레인지업 하랍니다. 분명 제품 표면에 지리산 맑은 샘물 500ml 무료증정이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편의점 측에서는 입고 시 못 받았다고 하면서 줄 수 없다고 하네요? 뭐야? 바보 아냐? 왼쪽은 레인지업.. 2023. 8. 16.
이열치열에 딱~ 좋은 41년 전통 모래내 설농탕~ 떵연네가 설렁탕을 먹는다는 말에 자극받아서 두 식구도 이 더위에 설렁탕을 먹으러 갑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금방이라도 또 비가 올듯한데, 올 테면 와봐라~하는 마음으로 단행합니다. ㅎㅎ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이게 왠 걸~ 오히려 평소보다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네요. 방문했던 중, 차량이 제일 많은 듯합니다. 일요일 저녁 7시 반 경이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왔나? 싶기도,,, ^^ 착석 직후, 메뉴판 가격부터 살펴봅니다. 혹시나 또 인상된 메뉴가 있을라나 싶어서요.~ 다행히, 가격은 그대로인 듯합니다. 메뉴는, 11,500원짜리 설렁탕 두 그릇입니다. 그런데, 설농탕이 아닌 설렁탕이 표준어랍니다.~ 주문하면, 바로 물어봅니다. 밥을 말아서 내오냐고요.^^ 우린 늘 그러라고 답해줍니다. 모양은 살짝.. 2023. 8. 14.
휴일 두 식구 점심은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피자로~ 휴일 아침이라 좀 느긋하게 일어나려 했지만, 습관이라는 게 뭔지,,, 겨우 평일보다 30분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잠이 저절로 깨지는데, 손을 들어 시계를 보니 7시 반 정도네요. 아이고~ 한두 시간 좀 더 자 보려 했지만,,, 다시 잠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제길~~ 에이~ 하면서 일어나서 커피를 샷 추가해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이런저런 일로 시간을,,, 그러다가 어느덧 점심때가 다가옵니다. L이 TV를 보다가, 파파존스 운운합니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신한카드로 결제 시 35% 할인이라는 광고에 잽싸게 조회를 했는데, 아쉽게도 이벤트 기간이, 23-04-01~23-07-31 막차도 떠난 지 한참이나 되었나 보네요. ㅋㅋ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라지 오리지널 2~3인.. 2023. 8. 13.
비가 온다는 예보를 무시한 채, 춘향이를 데리고 양평에 갑니다.~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2가지 날씨 앱에서 모두, 3~4시부터 비 소식이,,, 그런데도 무시하고 갑자기 양평에 갑니다. L이 평소와는 달리 왜 그러냐고 묻습니다. 평소 때에는 가자고 하면 내심 귀찮아하다가, 이 날따라 장맛비가 온다는데 굳이 가자는 건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냐고 캐묻는데,,, 특별히 이유라고 할 만한 건 별로 없는데,,, 양평으로 가는 길은 오히려 주말답지 않게, 한산하기마저 합니다. 오히려, 반대 방향 도로에 웬 차가 그리 많은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 다들 일찍 귀경인가?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인가? 우리가 가져간 목우촌에서 준 닭 3마리를 찹쌀이 없대서 그냥 마늘과 파만 넣고,,, 족발이 있었나 봅니다.~ 평소 같았으면 마당 정자에서 당연히 지글지글,,, 돼지.. 2023. 8. 12.
거의 1년 만에 먹어보는 새우살 맛이 걱정됩니다. ㅋㅋ 불과 5일 전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또 이날 소고기를 먹자고 하니,,, ㅎㅎ Jane이 그러네요. 뭔 놈의 고기를 그리 자주 먹어대냐구요. ㅋㅋ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기를 더 먹어줘야 하는데,,, 알아듣게 타이르고는 3인이 집에서 먹습니다. 이번 불판은 안방그릴 멀티팬입니다. 하기야, 요즘 고기를 좀 자주 먹기는 합니다.ㅎㅎ 목우촌 한우안심로스 1++(9)입니다. 좋은 안심이 들어왔대서 받으러 간 건데, 남은 양이 거의 없다네요.^^ 244g에 50,996원이니 @209입니다. 지난번에 비해서 단가가 살짝 저렴한 편입니다. 안심은 딱~ 4조각뿐이니 한 번에 굽습니다. 이거,,, 먹자면 1인분 정도밖에 안 될 듯한데, 어쨌거나, 같이 가져온 새우살에 비하면 지방이 덜한 편이니, 이것부터 구워야지요.. 2023. 8. 10.
무료 점심 배달, 위잇딜라이트 구독 1주(월~금 5일간) 식단입니다. 사실, 위잇딜라이트에서 무료 점심 배달을 1년 넘게 지속하다 보니, 지겨움을 못 견뎌, 무작정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가출을 떠난 지 1달여 만에 위잇딜라이트로 일부 회귀합니다. 무작정 가출을 단행할 당시, 결국 이리될 줄을 미리 짐작을 했었지만, 그래도 무단가출 덕분에 싫고 좋은 여러 가지 베음도 있었고, 위잇딜라이트 무료 배달 점심의 허와 실, 장점과 단점 그리고 향후 방향까지도 재설정해보는 계기가 된 건 참 좋았습니다.~^^ 아래 5종 메뉴는 어느 주 1주간 연속 메뉴를 나열해 놓은 것이며, 가격은 한 끼 6,900원입니다. 봄동 간장 비빔밥 / 우거지 된장국 / 미니초코칩쿠키 메뉴 전체 모습입니다. 후식으로는 초코칩 쿠키네요.~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뺀 모습입니다. 그냥 한끼 점심으로 먹.. 2023. 8. 9.
3일을 벼르다 결국 먹고야 만 복운각입니다.^^ 3일 전에 먹으려다가 모임이 생겨 불발, 2일 전에 먹으려다가 다른 메뉴로 또 불발, 1일 전에 먹으려다가 시간에 쪼들려 다시 불발, 결국, 이날은 3인이 합세하여 뜻을 이룹니다.^^ 지난번에는 하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구질구질하게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거의 타 죽을뻔한 평일에 두 번째로 방문한 서대문 롯데캐슬상가 중국집, '복운각'입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쨔사이 한 조각, 먼저 나온 단무지에 식초 치면서 기다립니다.ㅋ 삼선짬뽕 13,000원 차돌짬뽕 13,000원 탕수육(소) 20,000원 간짜장 9,000원 이 날따라 4가지 메뉴를 같이 공유하지 않고, L은 자기 삼선짬뽕만 혼자 오롯이 먹겠답니다. 왜지? 말로는, 삼선짬뽕 한 그릇 통째로 먹고 싶.. 2023. 8. 8.
다이버가 진해만에서 직접 채취한 '개조개'라는 걸 먹어봅니다. 막상 배송되어 온 스티로폼을 열고 보니 어라? 이건 예전에 많이 먹던 대합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거나, 커다란 비닐팩이 2 봉지입니다. 1 봉지 당 1kg인가 보네요. 얘길 들어보니, 요즘에 남획으로 인하여 개조개를 보기 쉽지 않다지만,,, 아직도 여전히 수산시장이나 조개구이집 등에서 보기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고는 합니다. 그런 걸 나도 먹고 있으니,,, ㅉㅉ 판매자가 올려놓은 사진 몇 장 훔쳐왔습니다. 진해만에서 다이버가 직접 채취한 개조개는 속살은 야들야들 단 맛이 날 뿐 아니라, 국물 맛 또한 완전 반하는 맛이라고 하네요.^^ 수심 20~40m 바닷속에서 직접 채취하는 영상인가 봅니다. 살아있는 개조개를 바닷물에서 1~3일 해감하고 해수를 담아서 포장했다고 하네요. 해수로 밀봉 처리 후에는 .. 2023. 8. 7.
WOOD & BRICK 우드앤브릭 베이커리카페, 더케이트윈타워입니다. 어느 날 아점을 배 때리게 잘 먹고 나서 그냥 헤어지기는 섭섭하다며,,, ㅎㅎㅎ 향한 곳이 더케이크윈타워입니다. 처음에는 테라로사를 향해 출발했었는데, 중간에 어찌저찌해서 목적지가 바뀌었습니다. 해서, 찾아들어간 곳이 바로 WOOD & BRICK 우드앤브릭 베이커리카페 매장 입구로 딱~들어서자마자, 서늘할 정도의 시원함이 너무 좋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네요. 오른쪽 사진은 매장 바로 바깥 풍경입니다. Palmier 팔미에 4,800원 여러 겹의 퍼프패스츄리로 만든 바삭하고 달콤한 나비모양의 파이 Mini-macaron Set(3 pcs) 미니 마카롱 3구 세트 5,400원 Financier Churros 휘낭시에 츄러스 3,500원 오른쪽 종이봉지에는 몇몇 집으로 가져갈 빵들. 팔.. 2023. 8. 6.
6개월만에 가보는 엉터리생고기 약수점에서 공복에 아점을 먹어보았습니다.^^ 휴일 아침이라~ 느긋하게 일어났습니다만,,, 어제 이미 4인방 약속을 잡아놓은 터라 마냥 늑장을 부릴 수는 없습니다. ㅎㅎ 목욕 재계하고 때때옷이 아닌 헌 옷으로,,, ㅋㅋ 어차피 고기 냄새로 범벅이 될 터이니, 마침 빨래하기 직전 옷으로 입고 출발합니다. 며칠 내내 쏟아붓던 비가 이날은 소강상탠가? 다행스럽게 비가 오지 않아서 좋네요.^^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엉터리생고기 약수점. 우리 4인방 단연코 최애 고깃집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다사다난했던 관계로 엉터리생고기를 좀 등한시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날은 평상시와는 좀 다르게 주문을 해 봅니다. 소한마리 700g, 130,000원입니다. 차돌박이, 부채살, 치마살, 토시살 그리고 날계란 빠진 육회가 구성이랍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차돌박이, .. 2023. 8. 5.
비가 억수같던 날, 3인방은 하노이의아침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실로 오랜만이었습니다. 하노이의아침에 마지막으로 갔던 날이 아마도,,, 작년 가을 정도였던가,,, 그동안 왜 이리 뜸했었던가는 생각이 안 납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던 순간에 3인방은 하차를 하고는 입장을 합니다. 입구에서 우산에 비닐을 끼우면서 둘러보니, 어머나~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없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그런 건가? 좀 심하네~ 하노이의아침을 통째로 전세를 낸 듯 안쪽으로 입장하고 테이블에 착석을 하니 메뉴 불문하고 나오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날은 더워도 비가 이리 오니, 따뜻한 차 한잔이 아주 정겹습니다.~ 쌀국수 전문점에 왔으니, 쌀국수는 기본이지요. 난, 13,000원짜리 차돌양지 쌀국수, L은 16,000원짜리 톰양 쌀국수 그리고 Jane은 16,000원짜리 라사톰을 주문합니다. 참~ .. 2023. 8. 4.
자담치킨, 조정석이 광고하는 티키타코 순살치킨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동네 자담치킨 있습니다. 혹시나 전화를 걸어 보니, 주문받는다네요.~ 전화한 시각이 밤 10시 16분이었는데, 20분 지나서 오라고 합니다. 11시까지 영업한다네요. 잠은 언제 자나요? 멕시코의 풍미로 치심을 저격한다네요. 토마토, 과카몰리, 샤워크림 3색 소스와 명품 치킨의 절묘한 티키타카에 나초칩까지~ 원래 23,000원인데, 포장할인 2천 원 받아서 21,000원 결제하고 받아 왔습니다. 지난번에 먹어 보았던 맵슐랭치킨을 맛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화들짝~ 놀랬던 경험으로 이번에는 최근 신제품 메뉴인 티키타코를 선택했는데, 이건 순살치킨밖에 없다는군요. 토마토소스의 상큼함, 과카몰리의 매콤함, 샤워크림의 새콤함 3색과 치킨과의 티키타코. 동봉된 나초칩을 부셔서 치킨 위에 뿌려먹.. 2023. 8. 3.
아침 공복에 동해대로 4거리 지나가다가 대포동 대포 대구탕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원래 여기서 대구탕 먹을 생각이 아녔습니다. 이동하다가 한 군데 봐둔 곳이 있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너무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시무룩~ 어디로 가지? 싶었는데, 동해대로 신호대기에 서 있는데,,, 이번에도 우연히 오른편을 보게 되는데,,, ㅎㅎ 거기에 대구탕 가게가 보이는 겁니다. ㅋㅋㅋ 바로 회전하여 진입합니다. 1층은 대포 대구탕 가게지만 2층~5층까지는 '행운펜션'입니다 일단 가게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난 뒤, 가게 안에 들어가 물어보니,,, 야호~ 밖에서 먹는다면 애견 동반 식사 가능이랍니다. 아침이라 덥지도 춥지도 않고 비도 안 오고,,, 더할 나위가 없을 듯하여 우린 주문을 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대구탕 2인분으로 말입니다. 바깥 동그란 유아원 테이.. 2023. 8. 2.
속초해양경찰서 옆, 동명항 생선회요리 전문점, '신가' 횟집입니다. 속초에 들른 김에 회를 먹지 않을 수 없네요. 바닷가 근처에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족히 100군데는 쉽게 넘을 듯합니다. 그만큼, 어느 곳이 적당한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애견 동반 가능한 집을 찾는데, 한 블로그 후기가 제법 객관적인 듯하고 나오는 음식도 괜찮아 보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광어, 우럭, 도다리 등 10만 원짜리 모둠회 小입니다. 속초해양경찰서 옆, 동명항 생선회요리 전문점, 신가라는 횟집인데, 애견 동반 가능하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찾아아 보았습니다. 차로변에서는 살짝 숨어있는 듯한 도로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위치합니다. 겉으로는 좀 허름해 보이기는 하네요.~ 코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는 입식입니다. 직원이 맨 처음 상추..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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