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학회 참석차 며칠을 다녀온 Jane 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KTX에서 내린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이것저것 먹거리들을 사와서 집에서 몽땅 펼쳐놓고 먹어봅니다. 메뉴 중에는 부산에서 사온 먹거리들도 더러 있습니다. 자~ 이제 먹어볼 시간입니다. ^^
롯데마트에서 사온 먹거리들 입니다. [ 토핑유부초밥 (4pcs) : 4,800원 ], [ 마리김밥 (4pcs) : 4,800원 ] 과 [ 소떡소떡꼬치 (2PCS) : 4,600원 ] 입니다. 보기에도 살짝 먹음직스럽습니다. ~
이 세가지 메뉴는 보기도 처음이고 먹어보기도 처음입니다.
[ 마리김밥 (4pcs) ] 입니다. '마리' 란 말은 아마도 '말이'에서 나온 말인가 싶습니다. 김밥 4 종류를 각각 반으로 조각을 내었습니다. 내용은 새우김밥, 소시지김밥, 어묵김밥 그리고 김치김밥 뭐 이정도 입니다. 저 한 조각이 보통 김밥 한 조각 양의 2배 정도 되는듯합니다. 맛있습니다.
[ 토핑유부초밥 (4pcs) ] 입니다. 말 그대로 유부초밥에 뭔가를 토핑한 겁니다. 계란지단, 샐러드 그리고 참지 정도되는 듯 합니다. 한가지는 도저히 무슨 재료인지 알 수가 없네요.
[ 소떡소떡꼬치 (2PCS) ] 입니다. 한꼬치당 떡과 소시지가 4개씩 총 8개가 꽃혀 있습니다. 먹기좋게 일단 꼬치를 몽땅 빼고 먹습니다. 겉에는 땅콩과 아몬드 조각들을 뿌렸네요.
이건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 삼진어묵 ] 으로 만든 [ 어묵탕 ] 입니다. 어묵을 먹어보니 쫄깃쫄깃하며 맛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별로 없고 아주 찰집니다.
점심때 먹은 야미가 [ 돈가스마요덮밥 ] 과 [ 육개장 ] 입니다.
[ 돈가스마요덮밥 : 7,000원 ] 입니다. 이건 저번에도 먹었던 메뉴라서,,, 패쓰~~
[ 야미가육개장 : 6,500원 ] 인데,,, 음,,, 이건 먹어봤는지 아닌지 확실치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고, 먹어보니 맛도 그냥 저냥 아주 평범한 맛입니다. 그런데, 다 먹고 바닥을 보니, 기성품인듯한 인상을 주는 가루재료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 야미가육개장 ] 을 먹기 전에 100% 골라낸 [ 토란대 ] 입니다. 이거에 디게 민감해서 저거 안건져대고 먹다보면 바로 목이랑 혀 뿌리부분에 엄청난 가시 걸린듯한 칼칼한 통증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 육개장 ] 전문점 정도인 [ 육대장 ] 정도가 아니고 그냥 사설 음식점 [ 육개장 ] 먹을때는 이거 다 골라내고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 부산파이앤퐁듀만주 (8pcs) : 13,000원 ] 과 [ 이대명과 ] 입니다. 저 만주는 한개씩 먹어봤는데,,, 흠,,, 맛있기는 한데,,,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고,,, 그럭 저럭 맛있습니다. [ 이대명과 ] 는 그냥 셈베이 아닌가요? 나 별로 안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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