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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2번째 [ 목살 보쌈 ] 이번엔 손수,,,

by Good Morning ^^ 201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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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사다먹은 [ 바른식 : 반하는보쌈&밥상 ] 의 [ 목살 보쌈 ] 의 맛이 기대 이상으로 넘 맛져서 이날도 [ 목살보쌈 ] 으로 저녁을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반가운 사람도 왔겠다,,,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그런데, 이날은 굳이 그때 그 똑같은 메뉴를 그대로 사다가 먹는것 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 깨끗하고 더 좋을 듯하여 시도해 보기로 합니다.

 

일단 [ 목살 ] 을 사와서 생강과 마늘만 넣고 그냥 삶았습니다. 사다 먹는것처럼 여러가지 한약재 등등 넣고 멋지게 전처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어떻습니가? 혹시 이러고도 맛이 있다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 [ 목살 ] 이 보기가 좋습니다. ~ 맛이 어떨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 보쌈 ] 용 김치도 따로 없어서 그냥 냉장고에 있던 살짝 묵은 김치를 꺼냈고, 상추, 깻잎과 고추는 있는거 씻어내고, 고추장, 된장 새우젓과 마늘도 그냥 집에 있는것이니까,,, 그리고 [ 곰취간장조림 ] 만들어 놓은거 조금 꺼내고, 또 있던 단팥죽 하나 꺼내서 국대신 간간이 먹어줄 겁니다. 준비가 좀 시원찮아서 맛이 있을랑가 몰겠네요 ~

 

보다시피 엄청나게 먹어댔습니다. 왤캐 맛있나요?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재료도 빈곤하고, 재대로 된것도 하나도 없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엄청 먹게 되었네요. 이렇게 맛있게 만든 주범은 아마도 [ 목살 ] 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는 [ 보쌈 ] 을 먹을때 삼겹살이 아닌 [ 목살 ] 로만 먹어야 겠습니다. [ 보쌈 ] 이라면 무조건 질색하던 내가 이렇게 변하다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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