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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교촌치킨 - 레드콤보 + 허니콤보

by Good Morning ^^ 201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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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치킨을 먹고싶다는 생각은 아침 나절부터 계속되었습니다. 평소 아침을 먹지않고 출근을 하던 습관때문에 그런것같지는 않지만, 여튼 생뚱맞게 아침부터 머리 속에 자리잡은 치킨 생각이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가시지 않았습니다.

 

결국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치킨을 주문하고야 말았습니다. 치킨집 영업 시간이 오전 11부터인 지점도 있다고 했지만 어느 지점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문을 여는 집도 있다는 와중에, 두번째로 가까운 집에서 겨우 12시가 넘어서야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교촌치킨 입니다.

 

왼쪽 것은 '허니콤보 : 18,000원' 이고, 오른쪽 것은 '레드콤보 : 18,000원' 입니다. 전체 양은 '허니콤보'가 확실히 더 많습니다. '허니콤보'는 말 그대로 달달한 소스가 입혀져 있고, '레드콤보'는 매운 소스가 입혀져 있습니다. '레드콤보'는 담날에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허니콤보'는 따뜻할때 몽땅 다 먹지않으면 맛이 없어져서 나중에 먹기가 좋지 않다는 말에 '허니콤보'는 몽땅 다 먹어치우고, 배가 너무 불러서 '레드콤보'는 반 정도 남겼습니다. 말 그대로, 담날 남은 '레드콤보'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이건 그날 저녁에 먹은 '영양치킨' 입니다. 닭백숙집 사장님이 본인이 아닌 다른 치킨집에서 사가지고 가는 치킨이라, 맛이 보장된것이라고 추측하고 사온 치킨입니다. 어쩌다 보니 하루 두끼 먹는데, 두끼 모두 치킨을 먹에 되었습니다. 물론, 당연한 결과지만 요 치킨은 별로 먹지 못하고 남기고야 말았습니다. 두끼를 치킨으로 먹는 것은 여간해서는 쉽지 않은 일이네요 ㅋㅋ

 

대신 저녁에는 이것이 주 메뉴였습니다. '김치칼국수' 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끼 연속 먹게된 '치킨'에 물려서인지 엄청나게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저 한그릇을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몽땅 다 먹었으니까요 ~

 

이건 전에 먹었던 '곤드레밥' 입니다. 직원 어머니께서 주신 삶은 곤드레 나물을 밥 지을때 넣어서 밥을 했고, 그 밥에다가 양념장을 넣고 비벼서 먹은것입니다. 사먹는 '곤드레밥'은 보슬보슬했지만, 직접 만들어 먹은 저 '곤드레밥'은 좀 질척거렸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맛이 좋아서 다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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