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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샤브샤브 + 국수 그리고 또 칼국수 ㅋㅋ

by Good Morning ^^ 201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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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국수를 좋아하길래,,, 국수 먹은지 얼마나됐다구 이번에도 또 국수 두종류를 먹게되었습니다. 따져보면 최소 일주일 14끼 중 최소 두세끼 이상은 반드시 국수를 먹게되는 것 같군요. 그렇지만, 국수는 항상 진리라고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ㅋㅋ

 

 

첨부터 국수를 먹은건 아니고, 먼저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이 거창하게 샤브샤브지, 사실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적당히 만든 소스에 집어넣고, 먹어치우는 정도의 개념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보다시피 재료라고 할 것도 사실 없습니다. 소고기도 사실은 호주산 곡물우앞다리 불고기용 소고기었습니다. 야채라고는 고작 배추잎, 양파, 버섯, 호박, 파 그리고 두부가 전부였습니다. 물론, 마지막에야 국수 ㅋㅋ

 

 

보다시피 좀 빈약하죠? 그냥 거나하게 차려만든 샤브샤브는 못되고, 그냥 냉장고에 남은 야채족들을 소비해내기 위한 하나의 편법이었으니까요. 그래도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

 

 

그래도 할껀 다 했습니다. 찍어먹을 소스도 급조했구요. 그냥저냥 먹기에는 꽤 괜찮은 먹거리였습니다. 물론, 만들어 먹기도 전혀 어려울 것도 없고, 건강에도 나쁘진 않을것 같구요 ^^

 

 

샤브샤브를 다 걷어 먹고 난 후에는 국수가락을 퐁당퐁당 빨래 넣듯이 한두가락씩 넣어주다가, 갑자기 생각이 난 남아있었던 바지락 한 10개 정도를 급하게 씻어서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먹기 전에 부추를 숭숭 썰어서 조금 넣었지요. 이게 살짝 걸쭉하게되기 직전에 먹어주니,,, 음,,, 제법 맛이 좋네요. 역시 샤브샤브 국물이라서 그나마 국수에 맛이 들었나 봅니다. 제법 맛나게 먹었네요 ~

 

 

그 담날이던가,,, 우연히 [ 연희동칼국수 ] 포장을 또 다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 연희동칼국수 ] 야 두말이 필요없는 [ 칼국수 ] 의 지존들 중 하나지요. 저 뽀얀 사골국물이 ㅋ~

 

 

다대기를 몽땅 다 집어넣고, 받아온 두가지 김치를 놓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국물에 간이 좀 덜해서 소금을 좀 더 넣어서 먹으니,,, 저 김치들하고,,, 정말 완전 꿀맛입니다 ~

 

 

원래 다대기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긴한데, 이날은 올만에 다대기 맛도 함께 맛보고 싶었습니다. 다대기가 좀 과한듯 보이기는 하나, 먹어보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아주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아~ 참 맛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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