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부대찌개

얼마전 먹어본 [ 놀부부대찌개 ] 가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 배달을 받기위해 어쩔 수 없이 최소 2만원에 맞추어 주문을 했어야 했는데, 받고 보니 양이 너무 많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날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 놀부부대찌개 2인분 : 15,000원 ] 과 [ 놀부사리 : 5,000원 ] 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 국물 주머니가 두덩어리 오는데, 이걸 몽땅 다 쓰면 좀 많습니다. 그래서 1개하고 1/3 정도를 냄비에 부어 주었습니다.

 

 

왼쪽이  [ 놀부부대찌개 2인분 ] 이고 오른쪽이 [ 놀부사리 ] 입니다.  [ 놀부부대찌개 ] 에는 각종 햄, 소시지들과 다대기 그리고 치즈 반조각이랑 쑥갓과 면사리가 들어 있고, [ 놀부사리 ] 에는 소시지, 만두, 조랭이떡 그리고 감자수제비가 들어 있습니다.

 

 

이건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 놀부미인생라면사리 ] 입니다. 이거 한개 따라 왔습니다. 한개라서 부족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3명이 먹는데 양이 적당하더군요 ^^

 

 

왼쪽 것은 [ 놀부부대찌개  ] 에 포함되어있는 감자수제비이고 오른쪽은 추가로 보내준 다대기입니다. 추가 다대기는 국물을 몽땅 사용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추가분입니다.

 

 

[ 놀부부대찌개 2인분 ] 내용물과 우하단 [ 놀부사리 ] 사진입니다. 내용물은 3인이 먹으면 적당한 정도의 양입니다. 물론, 대식가들이 먹는다면야 결코 많은 양이 아니겠지만요 ~ 조랭이떡은 [ 놀부사리 ] 에만 들어 있습니다.

 

 

생긴건 이렇습니다. 끓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 놀부부대찌개 ] 특유의 아주 맛진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식사시간인지라 먹기도 전에 침이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3명이서 3인분을 주문하면 좀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명이 먹더라도 이렇게 주문하면 제법 양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