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신제품 더블치즈엣지피자

요즘 또 다시 여기저기서 여러가지 신제품 피자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미스터피자 >는 체다치즈가 송송 박힌 미트볼과 진한 토마토 소스에 어우러진 쫄깃한 꼰길리에 & 펜네 파스타, 부드러운 통 까망베르 치즈까지 한판에 모두 담은 < 오솔레피자 >를, < 피자헛 >은 7가지 토핑이 통으로 별모양 빵 끝까지 2배 들어찬 < 스타엣지토핑킹피자 >와 1인용 피자도시락 < 도시락피자 >를,,,

 

 

그리고, < 도미노피자 >는 까망베르 크림치즈와 스트링치즈로 꽉채운 < 더블치즈엣지피자 >를 내놓았습니다. 다들 경기침체와 더불은 매출감소를 탈피해 보고자 안간힘을 써대는 모습이 남의 일같지 않으며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광고 속 사진에는 < 커티지 생치즈 > 가 마치 팝콘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거기다가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까지, 그리고 크러스트에는 까망베르치즈와 크림치즈까지 들어 있으니,,, 헐~~ 온갖 종류의 치즈를 모두 다 넣었습니다. 완전 치즈 천국이로군요 ^^

 

 

사실 개인적으로 크러스트피자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 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말입니다. 아무리 여러가지 소스를 찍어 먹는다해도 퍽퍽함을 막을 수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난 도우가 얇은 씬피자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역시나, 크러스트 부분 링이 엄청나게 두텁습니다. 보기만해도 벅차옵니다. 순백색의 커티지생치즈는 다 녹아서 흔적만 남았습니다. 각종 치즈류와 베이컨칩과 치킨안심을 빼면 사실 별로 남는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

 

 

맛은 솔직히,,, 별 맛은 아닙니다. 그나마 토핑 맛으로 먹긴했는데,,, 저기 엣지부분 먹는데,,, 목이 막힙니다. 너무 두텁습니다. 한조각 먹는데 저기 엣지에서 랙이 걸립니다. 버리긴 아까워서 먹긴 먹는데,,, 내가 저 부분을 너무 싫어해서,,, 나머지는 그냥 먹을만 한데,,, 저기 엣지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