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s 홍라면 - 매운 치즈 볶음면

바로 며칠 전 포스팅 한 < 홍석천's 홍라면 - 매운 해물 볶음면 > 에 이어 이번에는 나머지 제품인 < 홍석천's 홍라면 - 매운 치즈 볶음면 > 을 먹어 볼 차례입니다. 해물 대신 치즈가 들어간 모냥이지요 ^^

 

 

매운해물볶음면을 먹고 난 후 기간이 너무 경과되면 매운 맛 비교가 힘들어질까봐, 매운 강도가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또 다른 제품을 일부러 먹어보는 겁니다. 매운 맛이 주는 묘한 중독이 있더라구요 ^^

 

 

건더기스프도 좀 다르네요. 해물볶음면에 들어있던 향미유라는 오일은 이번엔 없고, 대신 고소한 냄새가 나는 옅은 핑크색의 치즈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왠지 비주얼에서부터 좀 덜 매워보인다 싶었는데,,, 먹어보니,,, 음,,, 느껴지기에는 해물볶음면 보다 절반도 안됩니다 맵기가 말입니다. 이건 좀,,, 기대한것보다 너무 안맵습니다.

 

 

이건 아점으로 먹은 잡식입니다. 샌드위치, 크림빵, 베이글, 단팥빵, 계란후라이, 단감, 토마토 그리고 포도. 이렇게 늦으막히 아점을  먹으면, 저녁때보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게됩니다. 그러니까 이러나 저러나 하루 두끼를 먹게되는 셈이지요. 그런데, 밤이 좀 늦어지면 자칫 속이 출출하게되는 폐단이 있긴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