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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경복궁 박광일 스시카페 사직로점

by Good Morning ^^ 201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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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사직로에 있는 { 경복궁 박광일 스시카페 사직로점 } 에 갔습니다. 이곳은 { 박광일 } 시리즈의 4번째 지점인데,,, 가장 최근에 개장한 지점이군요. 소규모 아담한 스시집입니다.

 

 

그런데,,,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불금 오후 8시 정도라 살짝쿵 저 집 바로 앞에다가 주차하고 먹었는데,,, 먹는 내내 혹시나 하면서 창을 통해서 힐끔거리면서 먹었지만,,, 그닥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우리가 도착한 직후 바로 저 집 앞에 주차돼있던 차 한대가 빠지는 바람에 운이 좋게 주차할 수 있었지만,,, 평소에는 장담할 수 없겠습니다. ^^ 인근에 마땅한 유료주차장도 가깝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광일 스시카페 내외부 전경입니다. 창가 전면에 저런 매화꽃 그림을 붙혀 농았습니다. 안에는 4인 테이블이 4개 정도인가 있고, 주방쪽 1인의자는 대여섯개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저녁특선 메뉴 { 박광일초밥 (9개) : 12,000원 } 2개, { 냄비우동 : 8,800원 } 2개, 그리고 { 대하(새우)덮밥 : 10,000원 } 이렇게 먹었습니다. 우와~~ { 시사모튀김 (10마리) } 에 10,000원 입니다. 마리당 1,00원꼴이네요. 그나마 이집은 좀 저렴한 편이네요. 보통 1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았는데,,, 물론, 마트에서 구매하면 마리당 200원 정도입니다 ^^ 근데, 메뉴판 철자가 엉망입니다 ^^

 

 

일단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덜렁 이런거 가져다 줍니다. 한참이나 들여다보고만 있자니,,, 끌,,, 헐 ,,, 배는 고프고,,, 음식은 아직 안나오고,,,

 

  

아무리 쳐다봐도 먹을 수 있는 것은 저 야채샐러드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쪽팔리니까 그냥 계속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주방장이 눈치를 채고는 빨리 대령하겠다고 말을 해 줍니다.

 

 

그러나,,, 도저히 그냥 멀뚱멀뚱 있기 좀 그래서,,, 야채 샐러드를 살곰살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내 저 그릇의 바닥을 보고야 맙니다 ^^

 

 

자~ 먼저 { 냄비우동 } 이 나왔습니다. 정말 저런 쇠로 된 뜨끈뜨끈한 냄비에 우동이 나오니까 식지않아서 좋군요. 맛 진짜 좋아요.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내용물도 풍부하고요 ^^

 

 

이번에는 { 대하덮밥 } 입니다. 저렇게 탐나는 나무그릇에 커다란 새우가 3마리에, 계란도 한개 껸져주었고,,, 대하를 들어보면 여러가지 부재료랑 밥이 깔려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행과 나눠 먹었습니다. 이것도 맛 좋습니다.

 

 

마지막에 주문한 { 박광일 초밥 } 이 나왔습니다. 9개짜리 2개니 총 18개입니다. 이것도 사실 적은 양은 아닙니다. 초밥이 일단 보기 아주 좋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개별적으로 하나 하나 먹어 보는데,,., 첫째 스시 집 특유의 약간 비릿한 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

 

 

한개 한개 음미하면서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비린 냄새도 전혀 없고 회도 참 신선합니다. 일본 원자력 관련 살짝 찝찝해하면서 들어갔지만,,, 입으로 음식이 들어가는 동안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맛은 좋았다는 말이지요 ^^

 

 

1년전 저 안쪽으로 있는 { 박광일 스시카페 통의동점 } 에서 초밥을 먹었을때도 맛이 좋았는데,,, 여기 사직로점도 맛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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