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貢茶 ? 꽁짜 ? ㅋㅋ ...
이름만 듣고는 짱깨 느낌이 나는 맹숭맹숭한 차 인줄 알았습니다. 허나,,, 내가 먹은 공차는 전~녀~ 짱깨 맛하고는 완전 관계없는 그냥 음료였습니다.
요따구로 생겼습니다 ^^ 겉으로 보기에는 짱깨 느낌이 울컥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온통 한자어로 도배가 되어 있으니,,, 먼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공차 홈피에 가보니 이런 저런 설명들이 있습니다. 그 중,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려놓은 부분이 있길래 복사해 왔습니다. 음료 선택 후, { 토핑 } 이란걸 선택한답니다. 난 토핑은 피자에나 올려놓는 것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음료에 퐁당 빠뜨리는 것도 토핑이라고 하는군요 ^^
{ 블랙밀크티 w 펄 } 토핑입니다. 오늘 맛보는 첫번째 제품입니다. 저 펄(타피오카) 라는 토핑이 보기는 좀 징그럽습니다. 음료 한잔이 내가 먹는 점심 식사 한끼 값하고 맞먹습니다. 이런 제길...
{ 초콜렛밀크티 w 펄 } 토핑입니다. 오늘 맛보는 두번째 제품입니다. { 타피오카 } 를 찾아보니,,, {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 } 이라고 나옵니다. 겨우 녹말이었어?
이렇게 봉지에 Jane이 덜렁 사가지고 왔습니다. 옆에 있는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우리 모두의 사랑스러운 영양간식 { 맥스봉 } 입니다.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
이렇게 앙증맞게 들어앉아 있습니다. 그걸 꺼냈더니,,, 플라스틱 받침대에 쏙 들어가 있네요. 왼쪽은 { 초콜렛밀크티 라지 w 펄 : 4,400원 }, 오른쪽은 { 블랙밀크티 라지 w 펄 : 3,900원 } 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빨대가 왜 저렇게 직경이 큰지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초콜렛밀크티 밑에 있는 타카오피 펄은 보이지 않았지만, 블랙밀크티 밑에 가라앉아있는 징그런 타카오피 펄은 저렇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빨대로 빨아보니 딱~ 빨대가 그 크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딱~ 빨려올라옵니다. 그걸 뱉어보니 저렇게 징그럽게 새까맣게 생겼숩니다. 말랑말랑한 젤리를 씹는 기분입니다. 맛은 아무 맛도 없는것 같습니다. 뭐 저래 ?
{ 엔젤리너스 } 에서 { 메이플카라멜브레드 : 4,800원 } 도 사왔습니다. 이거 음료수 사면 3,000원에 준다는 말이 있던데,,, 이 날은 그냥,,, 아깝다,,,
생각보다는 그리 열량이 많지는 안군요.
휘핑크림을 그냥 퐉~ 찍어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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