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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흑백 레이저 프린터 ML-3475D

by Good Morning ^^ 201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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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 삼성 흑백 레이저 프린터 ML-3475D가 들어 왔습니다. 이 기종은 네트워크프린터인 ML-3475ND와 구별됩니다. 네트워크 프린터가 아니라는 점만 다릅니다. 아담하고 소음이 적으며 윈도우7과 함께 사용할 경우 별도로 세팅을 할 것이 없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그냥 전원과 USB 연결해주고 동봉된 CD 넣고 셋업프로그램 실행시켜주면 모든게 끝입니다. 레이저 프린터를 이렇게 쉽게 구입하다니... 예전같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지요 ^^

제품 메뉴얼을 볼 일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나 해서... 
http://org.downloadcenter.samsung.com/downloadfile/ContentsFile.aspx?CDSite=sec&CttFileID=2992263&CDCttType=UM&ModelType=E&ModelName=ML-3475D&VPath=UM/201005/20100510165650093/KO/Guide_KR.pdf 



별다른 특성은 없습니다. 광고 문구로는 원터치 스위치로 40% 토너 절약이 가능하다는데... 다른 기종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프린터를 구입할때 무엇보다도 생각해야 할 부분은 바로 물품 자체 가격과 토너 및 잉크 가격입니다. 요즘 프린터는 마치 휴대폰 같아서 물품 자체 비용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비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물품 자체 가격은 저렴하지만 유지/관리비가 만만찮은 경우과, 물품 자체 비용은 꽤 고가인데 토너나 잉크 등 소모품 구입 비용인 유지/관리비가 저렴한 상품이 있습니다.

이번 모델 결정에도 위와 같은 변수가 여지없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프린터 구입시 고려한 가격대는, 20~30만원대 저가 프린터보다는 60만원대 정도의 중가 였습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프린팅 속도, 편의 사양, 또 유지/관리비용 등을 고려했을때 사용 목적에 부합되는 적절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60만원대 프린터 중, 기본 번들 토너로 최초 4천장 프린트 이후, 차후 15,000장 출력가능한 토너 (\120,000) 를 장착한 프린터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이는 재생토너를 의미하는 것인것 같아 구입 리스트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토너 비용 조사 중, 삼성 제품인 MLT-D208S 가 4,000장, MLT-D208L 가 10,000장 (재생토너비용 :\67,900) 출력할 수 있는 반면, HP 제품인 HP-P2055D (\427,500) 프린터 토너인 CE505A 는 2,300장 (\88,800), 505X 는 6,500장 (\178,200) 프린팅된다는 조사결과, 결국 삼성 ML-3475D (인터넷가격 \546,240, 홈페이지가격 \665,500)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LT-D208S







프린터라 그런지 무게에 비해서 박스가 꽤 큽니다.



ML 이 흑백 리어저라는 Monochrome Laser 의 약자군요. 박스에는 30% 토너 절감이라고 써 있습니다. 메뉴얼에는 40% 라고 해좋고... 뭐가 진실인지...



분당 최대 33매 인쇄, 양면 인쇄장치 기본 제공, 250매 카세트 급지, 50매 다용도 급지



시대에 걸맞지 않게 스치로폼인데요? 보통 요새 계란판 같은 재생용지 사용하던데...



내용물은 별거 없습니다. 전원케이블, USB케이블, 설치설명종이, 보증서종이, CD 한장이 끝!



열어보니 기본 번들 토너가 있습니다.
사용 토너가 MLT-D208L / D208S 라고 분명히 써 있습니다. 그리고 번들용이라는 ' Initial " 이 찍혀 있습니다.



요건 프린터 뒷태입니다.
일반 프린터용 병열포트가 오른쪽에 길게 있고, 그 위에 USB 포트가, 바로 그 위에는 네트워크 프린터일 경우 뚤려있을 Lan 포트입니다.
저 뒷면 손잡이를 열어 출력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출력물을 뒤로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엽서 또는 OHP 필름같은 특수용지나 봉투, 라벨을 인쇄할때 급지함을 비우지않고 그냥 몇장 정도 출력할때 씁니다.
밑에 툭 튀어나와있는 부분은 양면인쇄할때 사용하는 부분이라네요. 거의 사용하지 않을것 같아서 공부하지 않습니다.



전면부 입니다.



상부입니다.



전면부를 열었을때 모습입니다.



요건 번들 토너인데, 드럼이 빛을 받을 것을 막아주기 위해 종이같은것으로 덮혀 있습니다.



그 종이를 걷어낸 모습입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드럼은 빛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저 씨꺼먼 비닐 봉지에서 토너를 꺼낸 뒤에는 왠만하면 바로 프린터에 장착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토너를 장착하기 전 좀 흔들어서 가루를 균일하게 분산시켜주는 건 기본이구요 ^^



이게 드럼 보호용 종이의 실체입니다. 써있는 그림과 글은 별거 아닙니다. 토너 장착 순서입니다.



이 보호용 종이를 뒤집으면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씨꺼멓고 얇은 스폰지가 한 면에 붙어있어서, 드럼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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