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이 먹기 싫어요 ㅠㅠ 어떻게 하죠?
최근에 밥을 지은 적이,,, 언제였더라??? 날씨가 너무 더우니, 더운 쌀밥을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밥을 지어서, 일부러 밥을 차게 식혀서 먹기도,,, 그래서 연일 줄창 매식을 하고 있네요. ㅠㅠ 이날도 너무 더워서,,, 청송 함흥냉면을 주문하려고 앱을 엽니다. 비빔냉면이던지 물냉면이던지 모두 12,000원 균일가인데, 주문 최소 금액이 얼마 게요? 25,000원입니다. 두 식구 각각 취향대로 냉면 한 그릇씩, 최소 주문 금액에 1,000원이 모자라니, 천상 다른 메뉴 한 가지 더 주문해야 합니다. 다른 메뉴라고 해봐야,,, 녹두 별로 안 들어간 듯한, 10,000원짜리 녹두전과 10,000원짜리 뜨겁게 먹는 손왕만두인데, 이 중 하나를 추가하면 주문금액은 34,000원. 더디네 배달 ..
2022. 7. 31.
스시쿠니 특초밥, 정말 밥이 맛있었던 서대문역 일식당 맛집~
이날은 저녁 먹거리가 마침 변변치 못해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오랜만에 서대문역 일식당 맛집 스시쿠니에서 초밥을 먹기로 합니다. 스시쿠니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모듬초밥 이후에 처음입니다. 한동안 하도 비가 와대서,,, 장마철에 회나 초밥을 먹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생각은 살짝 나도 슬슬 피하던 메뉴였는데,,, ㅋㅋ 지난달 초, 그놈의 코로나 덕분(?)에 거의 8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엄마 드시라고 사다 드린 특초밥을 엄마가 다 안 드시고 남기는 바람에, 옆에서 몇 개 주어 먹은 특초밥 말고, 우리가 직접 먹은 것은 벌써 반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날 그렇게 극적으로 만나고는 또다시,,, 요즘 오히려 더더욱 이렇게 만남을 자제해야 하니,,,..
2020. 9. 10.
국수4종세트 [ 잔치국수(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김치국수 ]
일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 국수 ] 종류를 무려 4가지를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아주 우연한 기회였지요. 억지로 목표달성이라도 하듯, 일부러 먹은 것이 아니고 그저 생각이 나서 먹게 되었던 것이었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4종세트가 되었더라구요 ^^ [ 잔치국수(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김치국수 ] 입니다. [ 잔치국수(물국수) ] 이건 사다먹은거. [ 비빔국수 ] 이것도 사다먹은거. [ 콩국수 ] 이건 만들어 먹은거. [ 김치국수 ] 이것도 만들어 먹은거. 이건 같이 먹었던 [ 호박전 ] 이구요, 이건 같이 먹었던 [ 김치 ] 이구요. [ 국수] 를 너무 좋아합니다 ^^
2016. 6. 4.
일요일의 단상
사실 이걸 다 일요일에 먹었다는 건 아니구,,,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사이에 먹은 것들 중 중복을 피해서 올리는 겁니다. 매운탕은 혼자 먹기 넘 많아서 두번에 나누어 먹은거니,,, 끼니로 따지면 통틀어 한 4끼 정도 되나~ 싶습니다. 요건 조기 가까운 XX 수산이라는 곳에서 사온 생선초밥인데, 첨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 좀 나두었다가 한 3시간 정도 지난 다음 먹은것인데, 먹어보니 냉동생선이 아니네요??? 그런 줄 알았으면 배가 고프지 않았어두 바로 먹는건데,,, 그래도 맛이 좋습니다. 요넘들은 때깔이 넘 좋아서 한방씩들 박아주었습니다. 맛도 그럴싸하고 모냥도 예쁘고해서리,,, 이건 대구매운탕이라는데,,, 보기엔 이래도 한 숟가락 떠 먹어보니,,, 기대보다는 맛이 깔끔하고 깊습니다. 매운탕이 첩첩하지않고..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