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막국수를, 오뚜기에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로~
주변 고기리 계곡에서 가까워 이름을 그리,,, 이제 10년째 성업 중이라는데,,, 지금은 연매출 3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라는 책까지 출간한 김윤정 대표가 운영하는 원조 들기름 막국수집이랍니다. 최근, 오뚜기와 협업하여 콜라보 제품을 내었는데,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라고 합니다. 메밀국수 특유의 향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골 특유의 고소한 향까지 입혀주었다는, 난, 본시 들기름 같은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Jame이 언젠가 한 번 먹어나 보라고 던져주고 간 것을 이제야 꺼내어 봅니다. 1인분 112.5g 입니다. 엄청 양이 적네요.~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맛에 진심을 더하다. 뭐길래 저리 진정성을 강조하고 난리일까? 첨에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ㅋㅋ 겨우 막국수 주제에,,, ㅋㅋ 만드..
2021. 7. 5.
다시 찾은 오리 덕후선생과 포시즌스 호텔 1층 카페 마루
두 달 전 즈음, 우연히 가 본 덕후선생 광화문점.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거의 없어 죽을뻔한,,, 게다가 완전 엄청 짜기도 할 뿐더러,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입을 댈 수조차 없었던 바로 그 곳을,,, 또다시 간다는 한 마디에, 나는 손사래를 세차게 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은 내 평생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완전 맛있다고 난리 치면서 먹어대는데, 왜? 나만 그리도 입이 다르게 생겼었던지,,, 맛을 보기도 전에, 아예 입을 댈 수 없었던지,,, 그 향과 짠 간 때문에,,, 정말 도저히 먹어 줄 수가,,, 그런데, 그 곳에 훈제 오리를 먹고 싶어서, 미리 주문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조차 없다는,,, 그 북경 오리를 먹으러 갔단 말입니다. ㅡㅡ 이 날은 아예,..
2021. 1. 13.
버거킹 와퍼세트 앱 어플 주문 20단계
이 날도 어김 없이 때가 되니,,, 배 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음,,, 오늘은 또 무얼 먹어야 한단 말인가,,,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떠오르는 메뉴가 하나 있네요. 바로 다름 아닌,,, 버거킹 와퍼입니다. 와퍼는 어느 정도 정기적으로 먹어 주지 않으면 이렇게 뜬금없이 갑자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메뉴입니다. ( 너무 좋아하는 메뉴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ㅋㅋ ) 굳이 먹고 싶다고 떠오르는 메뉴를, 상황도 적절한데, 거부 할 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최근 정황 상 매장에 직접 가서 먹고 올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역시나 매장에 직접 가서 방문 포장으로 싸 들고 올 것도 아니고,,, 거의 늘 그랬듯이, 조금 돈을 더 주고 편하게 앱 어플로 주문..
2020. 5. 15.
다시 먹어보는 올반 새우볶음밥은 어땠을까요?
며칠 전, 본인이 정말 큰 실수를 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잘 아는 척 그리고 잘 한 척을 하는 바람에, 죄 없는 어떤 녀석에게 죄가 있는 것처럼, 주제 넘게 꾸짖고 그랬습니다. 뒤늦게라도 미안함을 표하고 싶네요. (미안하다~~)그렇지만, 그 땐, 하필 마침 그럴만한 상황에 놓이긴 했습니다.^^ 이 날은 제대로 잘 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봅니다.^^ 예쁘게 치장도 해 주고, 더 맛있으라고 계란도 한 개 추가 해 주고, 게다가 가장 커다란 건,,, 조리 방법까지 바꿔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땐,,, 정말 화가 났습니다. 물론, 이 녀석에게 쏟아 부을 화가 아니고, 본인에게 들이부었어야 할 화였는데,,, 그 땐 그걸 몰랐습니다. 전자렌지는 어디까지나 전자렌지일 뿐,,, 이..
2020. 4. 2.
야밤에 야식으로 만들어 먹은 우동 ^^ 그리고 ?
설날에 부모님댁에 가서 점심으로 월남쌈을 넘 많이 처묵처묵해서 그런지, 아니면 점심먹고 한시간도 채 안돼서 빈대떡 2장 먹고, 또 배, 사과, 귤을 디저트로 먹고 TV 보면서 놀다가 살짝 졸아서 그런지, 하도 배가 불러서 ,,,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때 친척들이 와서 저녁 대신 주전부리들을 먹어대는데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는데,,, 헐~~~ 밤 11시가 훨 넘었는데,,, 이제 배가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걸 먹었습니다. 오뚜기에서 나왔내요. 우동 / 전골 / 볶음요리용 { 우동 면사리 } 라는게 따로 있네요. 한개 210g이나까 햇반 한개 중량과 동일합니다. 면사리만도 이렇게 파는군요. 1차로 면 살짝 삶아내서 멸치 우려낸 물에 그냥 넣고 파하고 간장 살짝 넣고 끓여줍니다. 다 끓여낸 다음 이미 ..
201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