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저녁 한 끼를 목우촌 한우 갈비살만으로 먹습니다.
살짝 오랜만에 목우촌 한우갈비살입니다. 아예 대놓고 두 팩을 사서 두 식구 저녁으로,,, 말일이기도 해서, 스스로 수고했다며,,, ㅎㅎ 이 정도는 사치 축에 끼지도 못하겠지만, 나름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목우촌 한우갈비살이 @149입니다. 가장 최근에 먹었던 갈빗살은 횡성한우였는데 @140이었고, 그전에 먹었던 목우촌 갈비살은 @129이었습니다. 조금 더 맛있으려나? ㅎㅎㅎ 두 팩 합해서 338g이니,,, 음,,, 저녁으로 갈빗살만 먹자면 양이 좀 적은 듯,,, 먹다가 양이 좀 모자라면 뭐~ 딴 거라도,,, 갈비살 상태는 참 좋아 보입니다.~^^ 이날 먹는 방법은 다른 날과는 조금 달리, 두 식구 각각 한 팩씩 각자가 책임지기로 ㅋㅋㅋ 친척이 보내 준 콜라비 한 개를 깎았습니다. 달랑~..
2024. 2. 2.
가까운 분이 보내주신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입니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는데, 현관문 앞에 스티로폼 한 개가 다소곳이,,, 스티로폼 위에 테이프 박스가 발라져 있는데,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 어느 날, 떵연네가 소개해 드려서 춘천까지 가셔서 드시고는 맛이 좋아서, 이렇게 양쪽 집에다가 손수 택배로,,, ㅎㅎ 당연, 받아 든 날 저녁 메뉴로 자동 낙찰입니다.~ 포장을 해체해 보니, 닭갈비가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네요.~ 하나는 간장 닭갈비, 다른 하나는 고추장 닭갈비. 중량은 각 1kg, 가격은 각각 20,000씩이랍니다. 두 가지 다 먹을 수는 도저히 없고,,, 이날은 먼저, 고추장 닭갈비를 먹으려고요.~ 국산 냉장 닭갈비 78%+고추장소스 22%입니다. 내용물에 필요한 소스가 몽땅 다 들어있어서 그냥 조리만 해서 먹으면 될 듯합니다.^^ 그렇지만..
2023. 5. 9.
얼큰 순살닭볶음탕&밥 / 사골미역국 / 모둠 컵과일
난 원래 닭볶음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닭도리탕과 닭볶음탕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어원 관련 썰들이 난무한 가운데,,, 닭도리가 되었든, 닭볶음이 되었든지 간에,,, 위잇딜라이트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메뉴인지라,,, 그냥, 모양이나 맛은 어떨까? 하는 궁금함에서 아무런 득별한 의미 없이 구매한 것이니, 그냥 먹어보고 맛만 논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입니다. 재료는 닭고기 조각정육에다가 행복한맛남닭조림용양념소스라니,,, ㅎㅎ 도리든 볶음이든, 특별한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미역국과 한입 과일인 컵과일입니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메뉴명은 제품명과 일치합니다. 내용에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다 들었다고 하니, 조금 매울 듯은 싶습니다. 조리 방법에는 50ml가량 물을 부어 데우라..
2023. 4. 23.
닭볶음탕 ? 닭도리탕 ?
오늘은 저녁으로 생선을 좀 구워 먹어보려고,,, 잔머리를 쓴답시고 맨 먼저 집에 도착하는 사람이 냉동고에서 생선을 꺼내서 해동시켜 놓으면 내가 도착해서 생선을 구워주리라~ 하며 외치면서 집에 당도했더니,,, 집안데 들어서자마자,,, 오늘은 아줌마가 만들어 놓은 { 닭볶음탕 ? 닭도리탕 ? } 을 먹어야 한다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나야 뭐 먹을거 있으면 좋기만할 뿐이고,,, 생선이야 아무때나 먹을것 벼변치 않을때 먹으면 그만이고,,, ^^ 아줌마표 { 닭볶음탕 ? 닭도리탕 ? } 입니다. 많이도 만들어 놨네요... 아줌마가 자기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하도 맛있길래 저녁때 다시 자전거 타고 나가서 닭 한마리 더 사가지고 와서 울 집에서 나머지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다는데,,, 먹어보니,,, 신기하게도,,, ..
201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