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냉동 볶음밥을 파는 줄 몰랐습니다.

애슐리 Ashley 하면,  이랜드 계열 뷔페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꽤나 알려졌던 식당이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잊혀가고 있는 듯한,,,

 

 

그러던, 애슐리에서 코로나 시절 극복용으로
2020년도부터 시작했다는 냉동식품 간편식인
볶음밥을 판매한다는,,, ㅎㅎㅎ
그렇다면 한 번 맛이라도 볼까? 하는 생각에,,,

 

 

하물며, 쿠팡 단독으로 무려 10종 볶음밥을
무료 배송으로 맛볼 수 있다는 말에 혹하여, ㅎㅎ
그러니까, 한 봉 가격이 2,650원밖에 안 한다는,,,
물론, 애슐리 홈스토랑에는 4개 10,900원으로
거의 균일가 수준이며, NC백화점에서는
무려 6개 9,990원? 그럼 개당 무려 1,650원???
그런 가격이 가능한가요?

 

 

요즘 가만히 보면, 계열사인 한식 뷔페 레스토랑
자연별곡도 슬그머니 없어지는 추세던데,,,
과연, 예전의 애슐리 맥락을 볶음밥으로,,,

 

 

통새우+갈릭스테이크+케이준+스크램블&게살
+캐나다랍스터+버터와규+해물+묵은지삼겹살
+깍두기베이컨+잡채 10종이며 그 외,
버터와규 / 치즈갈릭스테이크 / 김치곤치즈 /
치즈케이준치킨 5개에 6,900원짜리 주먹밥까지.

 

 

처음으로 한 봉을 점심으로 먹던 날,
아는 이가 사다 주고 간 삼립 잼있는 사과쿠키,
딸기쿠키와 작은 바나나 한 개와 같이 먹습니다.
저 쿠키들도 첨 보고 첨 먹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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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볶음밥을 먹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거의 대부분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먹는 듯한데
난 최대한 간편하게 먹어보기로 합니다.
봉지 끝에 작은 칼집으로 구멍만 내고는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개봉해 봅니다.
이건, 애슐리 케이준 볶음밥이올시다~^^

 

 

개당 1,031원짜리 종가집 아삭아삭 맛있게
썰어 담은 맛김치, 75g짜리를 한 개 뜯어서
이왕이면 맛나게 먹어볼랍니다.
이 작은 김치는 이러려고 일부런 산 겁니다.^^

 

 

냉동볶음밥들이라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쭈구리~~ 
냄새도 맛도 제법이네요? ㅎㅎㅎ
볶음밥치고는 살짝 우아한 느낌마저 듭니다.ㅋ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 소시지와 담백한 국내산
닭가슴살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소시지는 4개, 닭가슴살은 소시지 만한 거 1개

그리고 그거 반의 반의 반만 한 거 2개 있습니다.
볶음밥 맛이 전혀 싫지가 않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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