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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무료 증정품 '이비가 짬뽕순두부'를 맛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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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무지 오랜만에 L 이름으로 로긴해서
더반찬에 달랑 2가지 메뉴만 주문한 이유는,
만원 이상만 주문하면 4천 원 배송비가 무료?
그래서, 떡밥을 덥석 물기로 작성합니다.

 

 

물어봐야 겨우 만원 돈이니 물었다 하기도,,,
여튼, 사실 암꺼나 돈 만 원어치 주문한 건데
세상에나 세상에나 전혀 뜻밖의 횡재를 합니다.
도대체 뭔 일인지? 

 

 

550g 6,210원짜리 오징어뭇국 1개와
4,900원짜리 매콤콩나물무침을 11,110원 주고
구매했을 뿐인데,,, 갑자기 쿠폰을 와장창
4매를 주네요? 미끼를 물었다 이 뜻인가요?

 

 

배송 스티로폼을 개봉하는 순간 깜짝 놀랍니다.
주문하지 않은 대따시 커다란 짬뽕순두부~
물론, 바로 '증정' 스티커를 보고는 안심했지만
이게 웬일인가 싶었습니다.
이비가 짬뽕순두부는 14,900원짜리였습니다.

 

 

내용물이 제법 대단합니다.
봉지 개수만도 9개나 됩니다.
해산물, 돼지고기, 팽이버섯, 순두부, 고추맛기름,
고춧가루, 짬뽕소스, 야채와 농축육수입니다.

 

 

정남식품 400g 명품 순두부랍니다.
이건 첨 보는 순두부입니다.
총 8등분 정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이노그린 150g 팽이버섯입니다.
밑동을 넉넉히 자른다고 잘랐는데,,,
더 잘랐어야 했나요? 
자디잘게 뜯어서 준비합니다.

 

 

백합과 솔방울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돼지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해야
돼지 냄새등 부적절한 냄새가 안 나서 좋습니다.

 

 

이제 포장지 뒷면의 설명서대로 하면 됩니다.
고추기름에 재료들을 볶아주고 있는데,
매콤하고 맛난 향이 엄청 올라옵니다.
물과 짬뽕소스까지 부었습니다.

 

 

한소끔 끓어오르길래 팽이버섯과 순두부를
얌전히 올려주고는 뚜껑을 닫습니다.

 

 

순두부를 너무 잘게 자르면 보기 싫으니
더 이상은 손을 대지 않습니다.

 

 

계란을 2개 꺼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수란 비스끄무리하게 미리 준비합니다.
끓고 있는 짬뽕순두부에 직접 계란을 넣으면
팽이버섯과 엉기기도 할뿐더러
순두부 국물까지 탁해지는 걸 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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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맘에 쏙 드는 비주얼의 짬뽕순두부~
냄새도 그윽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목우촌 한우차돌박이 ++(9) 514g 50,886원
그러니까 @99/g이니 적당한 가격입니다.
두식구 각각 한 팩씩 각자 알아서 먹으려고요.
빛깔이 완전 끝내주네요.~^^

 

 

두 식구, 기다란 키첸 2구 인덕션 양쪽으로
각자 알아서 원하는 대로 직접 구워 먹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렇게 각개전투를 해 보니
각자 취향대로 구울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차돌박이의 특성상 거의 몇 초 만에 구워지니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딱 1~2장씩만 올립니다.
구워서 바로 입에 넣으니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고기를 태우지 않을 수 있어서도 좋습니다.

 

 

더반찬 이비가 짬뽕순두부 맛이 제법 좋습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두 식구 공히, 맛이 꽤나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사골 베이스라 그런지 정말 깊은 맛입니다.

 

 

목우촌 총각이 이번 파채는 정말 맛있다며,
지난번 진이 좀 나왔던 파채 하고는 틀리다며,
맛나게 먹으라고 주어서 같이 먹는데,,,
홀~ 진짜 맞는 말이네요.~^^

 

 

잘라놓았던 브로콜리가 많아서, 해치웁니다.~

 

 

이렇게 파채와 함께 먹어도 맛은 있지만서도,
난 개인적으로는 고기 먼저 먹다가
끝무렵 파채를 따로 먹는 것이 더 맛납니다.

 

 

벌써부터 춘향이가 내 옆으로 와서
눈으로 레이저를 쏘고 있는 걸 무시한 채
넘나 맛있는 목우촌 차돌박이를 섭렵합니다.
정말 맛있네요.~^^ ㅎㅎㅎ

 

 

이제 중반전을 넘어 후반전으로 치닫는데,
춘향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실력행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하는 수 없이 춘향에게도 저 맛난 차돌박이를,,,
물론, 냅킨을 앞뒤로 싸서 두드리고 누르고 해서
기름을 쏙~ 빼고는 가위로 잘라서 주니,
눈을 히번득이며 엄청 맛나게 먹네요.~
결국, 5~6장 정도 양보한 셈입니다.

 

 

아까 미리 만들었다가 넣어 준 수란인데,
정말 이렇게 미리 만들어서 넣어 준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순두부 국물 원본이 그대로 보존되었습니다.

 

 

이 마지막 장의 차돌박이를 끝으로
배가 터지도록 먹은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이날 저녁은 정말 만족도 최상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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