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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파주 장단콩과 해양 심층수로 만들었다는 프리미엄 서리태 콩물로 만든 콩국수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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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이란 서리태, 백태, 검은콩 등 콩의 종류와
무관하게, 파주시 장단면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총칭하는 명칭이라면, 노란 콩일 수도 검은콩일 수도
그리고 그들의 혼합체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군요.

 

 

동네에 '해콩'이라는 상호를 가진 곳에서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날은 그냥 콩물이 아닌
'서리태 콩물' 900ml를 2천 원 더 주고 만 원에 사 옴.
이것저것 먹을 것 없이 그냥 콩국수 먹으려고요.~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면부터 삶아 내고
그냥 오이만 대충 썰어서 서리태 콩국수를 만듭니다.
검은콩 비율이 많아서 국물 색깔이 저렇습니다.
이날 첨 먹어본 것은 아니고 몇 번의 경험이 있네요.

 

 

이날도 반찬은 매일 비슷하게 나오던 그 반찬입니다.
사실, 콩국수에는 소금이 반찬 아닌가요? ㅋㅋ

 

 

이건 5천 원짜리 장단콩 해콩모두부입니다.
해콩모두부는 그냥 프라이팬에 부쳐먹으면 되는데
이미 살짝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두부는 기름장에 찍어 먹어야 제격입니다.

 

 

소면을 좀 너무 많이 삶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서 콩물 900ml를 두 식구가 몽땅 소비합니다.
양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ㅠㅠ
이걸 다 먹기에는,,, 두부도 있는데,,, 모르겄다~~~

 

 

그러고 있는데,,, 뭔가가 또 추가로 등장합니다.
물론, 저 콩나물은 장단콩은 아니지만,,, ㅎㅎㅎ
문제는 콩나물이 아닌, 저 제육볶음입니다.
지난번에 남겼던 것이라 이날은 먹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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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아무래도 넘 많아서 빅토리아 탄산수를 좀,,,
그랬더니,,, 방울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좀 먹을만해지기는 했는데,,, 음,,, 어허라,,,
예전 맛과는 좀 많이 다른 듯합니다. ㅜㅜ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L도 마찬가지 말을 합니다.
혹여, 이날 콩물의 신선도가 남다른겨?
혹시, 하루 이틀 숙성시킨겨?
어째 고소한 맛도 거의 못 느끼겠고 이런겨?

 

 

소면의 양이 결코 적은 건 아니었어도 먹은 양보다
너무 배가 불러오는 듯 느껴집니다.
말하자면, 콩이 배 속에서 발효 과정이 이뤄지는 듯,
입맛이 좀 없을라고 그럽니다. 이런 제길,,,

 

 

덩달아서 이날 두부까지도 별로 맛없으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날 콩물은 예사롭지가 않네요.
예전 같았으면, 콩국수는 콩물을 먹을라고 먹는 거니
국수는 남겨도 콩국물은 남김없이 드링킹 하는데,,,

 

 

여하튼, 대충 먹고는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먹고 난 후 몇 시간이 지나도 배가 꺼지지를 않네요.
그렇다고, 배가 아프거나 화장실 생각 정도는 아님.
여튼, 오늘 해콩 서리태 콩물은 정말 좀 그렇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병에 라벨이 붙어있어야 하는데,
이날은 전혀 아무런 표기나 라벨도 없었습니다.
자려고 누으려는데, 트림이 나면서 좋지 않은 냄새,
그리고 누웠더니 배 속에서 꾸르륵 소리까지,,,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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