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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엄마가 집에서 만든 탕수육과 떡갈비에 초밥과 딸기모찌까지~

by Good Morning ^^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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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3일씩이나 되는데 그냥 보낼 수가 없네요.
하루는 부모님과 밥이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초밥이라도 하나 사가려고 11시 넘은 시각까지
대기했다가 사들고 출발을 하긴 했는데,,, 이런,,,

 

 

서울 도심을 제대로 빠져나갈 수 있으려나,,,
도심 양극 집회 때문에, 연일 아주 죽겠습니다.
차라리, 집회를 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피차를 위해서 나으련만,,, 한강공원이라는지,,,

 

 

다행히 집회 극성 시간대인 1시 이전에 도심
끝자락을 빠져나갈 수 있었기에 다행히도
그리 짜증과 신경질 없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춘향과도 놀아주고,,,
살짝 늦은 점심시간에 달래부추무침으로 시작~

 

 

탕수 옷을 아주 살짝만 입힌 수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소스는 아주 새콤달콤하고 걸쭉하지 않아
L이 그럽니다. 원래 탕수육 소스는 잘 안 먹는데
스푼으로 퍼 먹어야겠다고 말입니다. ㅎㅎㅎ

 

 

이것도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도토리묵.
난 원래 식감이 뻑뻑하고 별 맛을 느낄 수 없어서
도토리묵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전혀 다릅니다. 벌써 두 접시째,,,

 

 

11시까지 오픈하기를 기다렸다가 스시쿠니에서 
딱 하나만 산 특초밥입니다. 하도 하나만 사래서,,,
예전에는 아버지는 고기류만 좋아하셨고
엄마는 저런 회나 초밥류만 좋아하셨드랬는데,
이젠 상황이 좀 바뀌었습니다.
아버진 고기는 싫고 오히려 저런 일식이 좋아졌고,
그나마 엄마는 일식도 별로고 까까류만 좋아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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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이 아주 아주 맛이 좋습니다.
중국집 탕수육 같지가 않고 그냥 고기 튀김인 듯.
그래서 먹고 남은 고기튀김은 소스 없이 먹으려고
두루두루 싸가지고 돌아오기로 합니다. ㅎㅎㅎ

 

 

이것도 스시쿠니에서 사 가지고 간 새우튀김.
이건 사실 엄마용으로 사 간 건데,
바삭바삭한 맛이 시간이 좀 지나니 퇴색된 느낌.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좀 나아지겠지만,,, 뭘~~

 

 

이것저것 한참이나 먹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불쑥 나타난 저건 떡갈비?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양념에 재어 놓았던 고기를 구운 겁니다.
간이 좀 있는 메뉴라서 저 짭짤이를 같이,,, ㅋㅋ

 

 

여수 원조 서녹씨 딸기모찌 10구 한 통 샀습니다.
이건, 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팝니다.
그런데, 25,000원이나 하네요? 엄청 비싸요.^^
여수에서 제일 먼저 만들었대서 여수 원조라는데,,,

 

 

열어서 딸기를 세어보니, 딸기 소 6개, 중이 2개
찹쌀떡에 앙꼬가 들어있고,,, 내용물은 별 것 아닌데
이걸 얼렸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먹는 거네요.
앙꼬 때문에 딸기에 대한 호불호는 가려질 것이고,
이건 여수 특산품이나 완전 마진 상품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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