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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밖에서 생파 3 를~

by Good Morning ^^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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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난생 처음 한 해에 생파를 3번씩이나 해 봅니다. 그러니까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정말 3차례에 걸쳐 사람들을 바꿔가며 진행이 되는군요. 아무래도 결혼 후 첨 맞는 생일이라 그런 듯 하긴 하네요. 살짝 피곤하기도 하고,,, 내년에는 이렇지는 않으리라는,,,ㅋㅋ

 

마지막 생파 3 는 집이 아니라 밖에서 했습니다. 평소에 즐겨 가던 연희동 중식당 [ 진보 ] 에서 했습니다. 오랜만은 아니지만 생파라고 하니 이번에는 평소 먹던 메뉴보다는 안 먹어보던 메뉴를 좀 먹어 볼까나?

 

먼저 요리 [ 유린기 (소) : 25,000원 ], [ 깐풍중새우 (소 9PCS) : 30,000원] 그리고 [ 면보하(새우샌드위치) : 30,000원 ]를 먹어주고나서, 신메뉴라는 [ 고기짬뽕 : 10,000원 ], [ 고추간짜장 : 10,000원 ] 그리고 [ 삼선짬뽕 : 11,000원 ] 을 먹습니다.

 

[ 유린기 (소) ] 입니다. 이건 지난번에 먹어보고 나서 맛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먹기로 한 메뉴입니다. 역시나 맛나네요. 무엇보다도 저렇게 아삭하게 튀겨낸 닭고기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 저렇게 튀겨내긴 좀 힘들 듯 합니다. 너무 센 기름에 잘못 튀기다간 튀김 옷만 새까맣게 타고 고기는 제대로 잘 익지도 않을 것 이고요.

 

[ 깐풍중새우 (소 9PCS) ] 입니다. 평소에 즐겨먹던 메뉴인 [ 칠리중새우 ] 는 그동안 많이 먹어보았으니, 이날은 깐풍 타입으로 먹자고 했습니다. 큼직한 새우가 달달한것이 이것도 별미네요. 다 맛있습니다.^^

 

[ 면보하 (새우샌드위치) ] 입니다. 이건 보는 것도 첨이고 먹어보는 것도 첨입니다. 이런 메뉴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식빵 조각 사이에 새우를 넣고 기름 흥건하게 튀겨냈습니다. 이런 것도 중국음식인가요? 그렇다네요. ^^ [ 멘보샤 ] 라고 불리우는데, 중국식새우토스터, 새우식빵이랍니다. 요거 아주 맛납니다. ~

 

[ 칭따오맥주 : 8,000원 ] 입니다. 역시 한잔 빠질 수 없죠 ㅋㅋ 한병만 주문해서 다들 그저 맛만 보는 정도만 마셨습니다. 술을 먹으러 간 것이 아니니까요. ^^

  

[ 고기짬뽕 ] 입니다. 이건 신메뉴라고 합니다. 고기가 들어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냄새를 맡아 보았는데, 일단 불냄새가 화~악~ 납니다. 그리고 먹는 내내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배가 불러서 그렇지, 만약 집 밥상이었더라면 저 짬뽕 국물 덜어 놓고, 담날 밥 먹을때 국으로 먹고플 정도 맛이었습니다.^^

 

[ 고추간짜장 ] 입니다. 이것도 첨 먹어보는 메뉴인데, 이것도 참 맛있네요. 고추가 들어간다해서 아주 매울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결국 저 짜장 재료들이 반 이상 남았는데, 그냥 두고 나오려니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것 역시 집 밥상이었더라면, 냉장고에 덜어 놓았다가 담 날 후라이팬에 데워서 밥 볶아 먹으면 참 좋을 뻔 했습니다. 가격표에는 9,0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계산서에 보니 10,000원이네요?

 

[ 삼선짬뽕 ] 입니다. 이건 당골 메뉴인데, 지난 달에 9,000원이었는데 가격이 2,000원이나 인상되어서 11,000원 입니다. 한번에 이렇게나 많이 인상된것은 유례없던 일인데요. 맛과 양은 거의 동일한 듯 합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큰 폭으로 인상이 되었을까나?

 

마지막 후식입니다. 인당 1개씩 저 참깨인절미하고 매실차입니다. 이건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저녁 먹고 집에 와서 [ 한스 HANS] 케잌에 3번째 생파 촛불을 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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