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DD DVD Writer [ SE-208GB ]

지난 주에 구매한 삼성 노트북에 ODD 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대용량 USB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안되는 작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ODD 의 필요성이 거의 없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CD 혹은 DVD 매체로 된 작업물 등을 작동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ODD 가 있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외장 ODD 인 [ 삼성 ODD DVD Writer SE-208GB ] 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노트북 구매시 옵션 사항으로 ODD 장착을 결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긴 하지만, ODD 를 기본으로 장착하게되면 일단 슬림하고 가벼운 노트북은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뽀대도 잘 안납니다. 게다가 아주 가끔 사용하게됨으로, 활용도도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서, 개폐버튼이 제품 전면에 있지않고 상단에 있다는 점,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는 점, 전원장치가 별로도 필요없다는 점 등입니다.

 

 

전용케이스를 준다기에 혹했더니,,, 어디 후줄근한 모포같은 재질로 대충 만든듯한 거 한개 동봉되어 왔습니다. DVD-R 은 마침 공 DVD가 한장도 남아있지 않길래 16배속 10장 5천원 주고 샀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시는 MF00 을 선택해야 합니다.

 

 

보다시피, 준다고 선전했던 제품처럼 SAMSUNG 로고도 새겨져있지않고 보면 볼수록 조악합니다. 바느질도 엉성하고 재질도 아주 저급제품입니다. 없는것보다 나은건지 좀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기본 Writing S/W CD 한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노트북에 USB로 연결하니 그냥 자동으로 알아서 제 구실을 합니다. 수동으로 드라이버 설치도 필요없나 봅니다. 그냥 됩니다. 그런데,,, 속도가 좀 엄청 느린편입니다. 답답하네요 ~~ 5만원이 안되는 저가품이라 그런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