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는 명절 때문에 생긴 요것 저것 먹거리들이 조금씩들 남아는 있지만, 며칠되는 연휴기간 동안 먹었더니 좀 물리죠 ^^ 그렇다고 딱히 먹을것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 초간단 볶음밥 } 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볶음밥이야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것도, 그렇다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ㅋㅋ
후라이팬을 중불 정도로 달군 후, 버터를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넣고는 이내 계란 한개 푼 것을 넣고, 그리고 참치캔 한개랑 김치 썬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쟌슨빌 소시지 2개 썰은 것을 몽땅 넣고 버터에 살짝 볶아줍니다.
김치는 내 주먹만큼만 꺼내서 물을 부어서 몇번 살살 흔들어 주면서 양념들을 빼내 줍니다. 물론, 김치 고유맛을 좋아한다면 이 과정은 불필요 하겠지만, 우리는 김치를 사용하려는것 보다는 야채 개념으로 필요로 하기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꼭 짜주고 난 뒤, 도마에서 총총 잘게 썰어 둡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쟌슨빌 스모크 소시지 2개를 저렇게 4분의 1로 자른 뒤 약 5mm 간격으로 썰었습니다. 너무 잘게 써니까 소시지 고유의 식감을 느낄 수 없어서 저 정도로만 잘라 주었습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참치캔 1개를 따서 그 속에 있는 올리브유와 함께 넣고 준비해 두었던 각종 재료들을 넣고 살짝 볶아 주다가 밥을 넣고 열라 볶아줍니다. 김치와 소시지의 간기가 있으므로 따로 간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한 5분 이상 계속 타지않게 뒤섞어 주면서 밥이 좀 보슬보슬해질때까지 볶아 주고 난 후, 후라이팬 채로 식탁으로 가져와서 처묵처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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