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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크라제버거 여의도점

by Good Morning ^^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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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샤워하고 나오니... 슬슬 배가 고파 지는군요...
어제 저녁 매드포갈릭에서 그렇게나 먹어댔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자 또 다시 배는 고파져 옵니다.


처음엔 크라제버거까지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저 맥도날드 홈서비스나 받으려고 전화해 보았는데...음... 지역이 서비스 외 지역이라는군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 이럴 수가 있군요...제길...

그래서, 크라제버거를 검색해 본 겁니다.
역시 여의도점이 제일 만만합니다. 평일에는 엄청나게 많은 빌딩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인파때문에 여의도 식당가는 엄두도 낼 수 없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니...ㅋㅋ

참고로, 이 문은 후문입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올라와 내리면 바로 있습니다.



아시나요?
크라제버거는 완전 100% 한국 토종 회사라는거?
그런데... 마치 외산 제품인듯한 인상을 주는건... 오랜전 1998년에 크라제버거가 최초로 창업될 당시, 유학생들이 한국에 잠시 들를때 그들을 대상으로 유학지에서 먹던 햄버거 맛을 한국에서도 내주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그 사실 때문에...



이젠 서울만 40군데가 넘고... 전국을 합하면 거의 70여군데로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오늘도 역시 GRD3를 들고 나왔는데... 어제보다는 훨씬 편안합니다.




여긴 콜라 리필이 안되겠군요... 다른 지점엔 리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에어컨때문에 무쟈게 시원합니다. 크라제버거는 어느 매장이나 다 최소한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준답니다.



자 또 이제 메뉴판을 구경할까요?
크라제버거는 수제버거로서, 주문을 받으면 그제서야 고기 패티를 굽고, 빵을 토스팅하고, 버거 속 재료들을 토핑하느라 주문 후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답니다.

한 마디로 햄버거계의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들이 왠만한 요리가격이라서 일반적인 사고로 접근은 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여의도점만의 화이트 치츠 버거라는 건... 아주 나중에 먹어보고 싶군요^^



아무리 작아도 햄버거를 2개씩 먹을 수 있나요?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지만...



그냥 오늘은 먹기로 했던 햄버거를 먹기로 할것입니다.



뭐 놈의 햄버거 가게에서 스테이크도 파네요? 물론, 모든 매장에서 다 파는 건 아니고... 일부 매장에서 팝니다. 홈피를 참조하면 됩니다.



메뉴판 뒷면입니다.



...



인테리어가 아주 독특합니다.



이곳은 아마도... 크라제버거가 먹고는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여러 친구들이 와서 먹기는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먹고는 싶으니 혼자서 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내 뒤에 어떤 여자가 그러했습니다. ^^



벽에 붙어있는 사진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자기네들 역사의 현장이군요..



말씀드리는 순간, 주문했던
 


나왔습니다. 텍사스 칠리 치즈가 뭔 맛인지도 모르면서 서울 여의도에서 먹고 있게될 줄이야 ,,ㅋㅋㅋ



하여간 또 다른 맛입니다. J가 그러는데 이거 맛있어서 매번 먹어준답니다. 근데.... 이건 혜화점이 최고라네요?



저 노란게 정녕 텍사스 칠리 치즈란 말인가 ?



오늘도 디카 확인 잘 하고 있습니다. 이틀만에 벌써... 제법 익숙하게 한손으로... 어제보다 훨 덜 떠는군요.



여자애 머리 고무줄 묶은것처럼 요지가 두개 꼽혀 있습니다. 이게


이겁니다.

물론, 먹을 수 없을뿐더러 위험하니 반드시 뺴고 시식을 하시길...



요렇게 잘라져서 나옵니다. 어때요 먹음직스럽죠?



이건 내가 먹을


입니다.

그러니까 K.B 오리지날에 내가 좋아하는 계란과 베이컨이 추가된 형태입니다.



이것도 저렇게 잘라져서 나옵니다.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이건 디카 테스트용입니다.



사실 이것도 역시 테스트용이구요..



이렇게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잘라놓고 먹는데... 세상에 햄버거 주문했는데. 포크와 나이프 주는 곳 또 있나요?
먹어보니 아주 맛있습니다.



뭐랄까?
맛이 아주 깔끔하고, 쩔지않고, 깨끗하고... 게다가 맛이 정말 투명합니다. 이래서 돈은 2~3배 더 지불하고 이 비싼 햄버거들을 먹나 봅니다.



정말 아주 깔끔하게 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몸에 별로 나쁠것 같다는 생각도 나지 않는군요.



아주 깨끗히 비웠습니다.



물론. 이 감자튀김도 남김없이 싹싹 쓸어 먹었더니... 저녁때가 다 된 지금도 배가 고프질 않습니다. 저녁은 좀 있다가 먹어야 겠습니다.


지하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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