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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GRD3 최초 매드포갈릭 여의도점

by Good Morning ^^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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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메드포갈릭 ( Mad For Garlic )

오래전 최초로 여의도점을 방문할때 느꼈던, ' 왠 매드? 마늘에 미쳤다구? 뭐얌 ? 악마 반대 개념이믄... 음... 그럼 천사냐? 흐흐흐... '

그러구 한두번 더 갔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토욜날 극적으로 받은 리코 디카 GRD3 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전혀 매뉴얼을 볼 시간조차 없었으므로 그냥 자동모드로만 찍을겁니다.



여의도 유진투자증권빌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여기가 입구는 아닙니다.



매드포갈릭은 마늘과 와인을 주제로 한 음식점입니다. 지하 1층 내 매장으로 가려면 조금 미로를 거쳐야 합니다.



여기가 사실 입구는 아닌데도 길인도 표지겸 음식 메뉴가 벌써부터...



약간의 미로를 지나 거의 다 왔습니다.
사실 이 지점은 거의 깜깜합니다. GRD3가 알아서 빛을 땡기는 바람에 별로 어둡게는 안나옵니다.
일단 이런 점이 성공입니다.



자~
매장 초입입니다. 오랜전에 왔었던 기억이 다 살아납니다. 저 초대형 마늘 원형하고...
실내도 저렇게 밣지 않습니다. 거의 어둡습니다.

 


6시에 예약했었지만... 좀 늦었습니다. 6시 30분이 조금 지났군요. 10분만 넘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고 웨이팅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기도 할겸, GRD3 성능도 확인할겸,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연신 눌러댑니다.



식당 문 앞에서 찍은건데... 참 잘 나옵니다. 저 복도끝에 또 하나의 매드포갈릭이 생겼습니다.
이름하야....' 여의도 넥스트도어점 ' 입니다. 참~ 이름도...



식당 문을 바라보고 찍은겁니다.



GRD3의 특징인, 손떨림방지기능이 없음을 절감합니다. 어두워서 그런지 좀 심한편입니다.



앉아서 바닥을 찍어보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촛점맞추는게 좀 쉽지 않군요.



금방 자리를 안내받아 착석하였습니다.
광고 + 신제품 소개 전단지가 식탁에 깔려 있습니다.



습관처럼 메뉴를 찍어댑니다.



와인 메뉴 종류가 엄청시리 많네요. 이게 다 와인입니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메뉴니 그냥 패쓰 ~



이게 먹는 음식인데...메뉴중 빨간 고추 표시가 있는 것은 좀 맵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또 와인일세~~ 와인 메뉴가 3페이지 중 2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디카 테스트용...
좋습니다.

이제 주문을 했습니다.

Stater로써...



그리고, 맛이 좋다는,



그리고, 올때마다 먹어주는,



그리고 L 이 먹겠다고 주문한,


이건 요즘 이곳에서 미는 신제품인거 같은데... 음...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긴한데...
여기 모든 메뉴는 VAT가 별도입니다.



음식이 나올동안 또 눌러댑니다.
어떻게 나올지 몹시 궁금해 하면서...



W880 사용시와 어떻게 얼마나 차이가 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마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카메라폰과 디카를 비교한다는 것이 어째...



식탁 재질도 잘 찍어줍니다. 어두운데도 정말 잘 나오네요.



자 이제 홍합요리가 나왔습니다.
홍합요리는 내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가 원해서 주문한것인데... 과연 어떨지...



내 생각에는... 음... 주재료가 홍합인 이상... ' 이 요리는 홍합이라는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 입니다.



홍합에 아무리 여러가지를 가미해도... 홍합일 수 밖에...



홍합이 매드포갈릭에 온다구 해서 홍합이 아닌겁니까?



자 이번에는 피자입니다.
이 피자가 이렇게 생겼었나?
저 검은 것들은 무엔가?



피클도 여기서 만드니... 맛이 좀 다르다는..



매장에서는 어두워서 저 소스를 저렇게 자세히 볼 수 없었습니다. 디카로 찍어오니... 아항 ~~ 저렇게 생겼었구나 ~~
달콤한 꿀같은건데... 위에 떠 있는 저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땅콩가루인것도 같고...



피자 치고는 초박형 thinist 입니다.



평소에 먹던 피자하고는 시스템이 다르니 주의하시길...



이 피자는 가생이가 텅텅 비어있는 동굴식입니다. 만지면 내부 종유석이 부숴지면서 빠그러듭니다.



저렇게 콱~ 찍어먹는겁니다.



좀 먹다가... 매니저를 호출합니다.

: 홍합이 안열리는 게 1/3, 열려도 쭉정이 같은게 1/3 이거 잘못된거다. 이거 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 취소하겠다.

: 정말 죄송하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삶다보니 윗부분에 놓인것은 가끔 그럴 수 있다. 취소해 주겠다. 뭐 다른 메뉴로 바꿔주까?

: 차라리 아래걸로 주라
 


: 알겠다. 정말 죄송하다. 바로 갖다 주겠다.



그러는데... 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파스타 치고는 디게 쪼금 주네요**
뭐 국물도 없고 그러냐?



먼 국수가락에다가 또 군마늘만 잔뜩... 근데 맵네 제법 ?



그러구 있는데... 이번엔 그 비싸다는 Fresh Lobster & Garlic Steak 가 나왔습니다.
흐미 ~ 쫌 징그럽네 ~~
스테이크 위에 저 마늘 쫌 보소 ~~ 넘 많아 ~



저 찝게하고는...



와~~ 살이....


근데 스테이크에 기름이 좀 많구먼 ~~



스테이크 먹다가 마지막 남은 피자 한조각도 마저 먹어 치우고...



맵다고들 잘 안먹는, 내가 전혀 좋아하지 않는 파스타도 결국 내 구멍으로...



스테이크 썰어놓다가 위에 올려놓은 마늘 덩어리와 다진 마늘 덩어리와 완전 범벅되서... 뭐가 뭔지...



맛있기는 한데... 마늘이 너무 범벅이라서... 무슨 맛인지를 잘 모르겠네 ~



스테이크 먹다보니 느끼해서 이번엔 또 다시 랍스터를 공격하려고...
어이쿠~ 징그러워라...
근데 매장에서 먹을땐 어두워서 이런 줄 몰랐네요 ^^



이 정도 밝았으면 먹기 좀 그랬을듯...



그 먹어주지 못하겠다던 홍합하고 바꿔치기할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오늘 마늘... 아주 죽여주는군요....~ 어 휴 ~~



이건 왜 또 좀 짜냐?

여기 안되겠구먼 !!!!!!



스테이크는 이만큼 먹고 쫑을 내는데... 남은 것을 보니... 왜 이다지도 더러워 보이는 걸까요?



이걸 먹는데...너무 짜서... 그래서 매니저를 불러 너무 배불러서 그러니 포장해 달랬더니...
안된답니다.
그럼... 할 수 없지 뭐...
별도로 준비해온 개별 용기에 담을 수 밖에...



그래서 우린...

아구지에 처 담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 먹고 시티카드 프리미어마일로 계산하니 아까 먹은 그 파스타는 무료처리, 홍합은 반품처리...음....ㅋㅋ
식당에서 나오면... 이런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있는데... 그냥 정지되어 있어서 한번도 이용할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는 순간 누군가 위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를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아항~ 필요시에만 사용자가 작동하게 되어 있나 봅니다 ^^



멋진 벽면 한장 찍어주고...



못먹는 술병을 마지막으로...

여의도점이여 안녕 ~~~


지하1~? 층 에 2시간까지 무료주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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