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음식의 달인 P

거의 달인 P가 이번엔 막 만들었다는 쿠키를 선보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머리 속 생각이 그대로 음식으로 전달되나봅니다.

그냥 보기만 할 때는 기성품을 사온것인지 직접 만든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 것은 집에 남아 있던 시리얼을 응용해서 만들었답니다.

그냥 시리얼을 주 재료로 만들었다는데...;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원래 난 이런 류 쿠키는 잘 먹지 않습니다. 왜냐면, 입에서 한 입 깨물고 나면 입안에 거끌거리는 뒷맛과 입안에 남는 텁텁함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류입니다.

헌데, P가 만든 이 쿠키는 그런 주접스런 뒷맛을 남기지 않는군요. P가 자신도 잘 모르고 있는 이런 재능을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국가적인 낭비인겁니다. 어찌해서든 이런 타고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서 세상에 내 놓아야 할텐데...

이런 의미에서, 연예계 SM, JYP나 Cube 처럼 기획사가 있어서 절차를 담당하면 좋겠는데... 이런건 연예계가 아니라...음...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