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 7층 버거킹 베이컨치즈갈릭 세트

이제 막 출시된건가요?
<< 버거킹 >> 에서 < 갈릭 스테이크하우스 버거 > 3종 세트가 출시되었군요.^^
버거킹 교보문고점이 폐쇄된 이후 무료로 주차하고 버거킹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지점이 녹녹치 않습니다.
종로바닥은 이미... 그렇다고 서대문이 만만한것도 아니고...
여하튼... 오늘은 Jane이 돌아오는 날이라...
올만에 버거킹을 먹긴 먹어야 하는데...

홈피에 가보니 홈피가 싹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매장정보에 주차가능 여부도 있었던것 같은데... 없군요.
그래도 먹어야겠기에... 하는 수 없이 동대문에 있는 두산타워 7층으로 갑니다.
신메뉴는 반드시 먹어보아야 하니... 오늘은 제일 고가품인 < 베이컨치즈갈릭 세트 : \8,300 > 을 선택했습니다.

요거 아메리카노 HOT or ICE 무료 커피 준다는 건... 즉석에서 주는 것이 아니고...

현장에서 지급해 준 요 쿠폰 딱지가 있어야 줍니다. 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군요.

이건 쿠폰 북도 주었습니다. 거의 왠만한 버거류와 드링크류 메뉴를 모두 \1,000 정도 할인해서 먹을 수 있는 쿠폰 북입니다. 이것도 물론 6월 30일까지 유효합니다.

갈릭 스테이크하우스 버거의 또 다른 품목인 < 치즈갈릭 >,

이건 그냥 < 갈릭 >.

Jane이 먹는건 항상 요 < 와퍼주니어 세트 : \4,900 >.

이것이 < 베이컨 치즈 갈릭 스테이크하우스 버거 > 인데...

사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스테이크 패티에 베이컨, 토마토, 치즈, 양상치를 얹고 그 위에 겨드랑이 냄새같은, 아마도 멕시칸 칠리 소스 일종일것 같은,...

좌우지간 양단간에, 그 정도 넣고 \8,300 받는다는 게 좀... 내겐 좀 슬프게 다가옵니다.
맛있게 먹긴 했어도 왠지 다음 번에도 보통 버거 두배 값을 내고 또 선택할 용기가 날 것 같지 않아서 입니다.

한... \7,000 정도 했으면 참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좀처럼 쉽게 머리 속에서 지워버릴 수가 없군요.
가격은 회사가 정하는 것이지만... 왠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아서리...

오랜만에 바로 튀겨온 버거킹표 프렌치 후라이를 먹으니... 순간 참 행복했습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살아있는 버거킹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