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노트북 dv6537tx Vista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

벼르고 벼르다가 드뎌 HP 노트북 dv6537tx Vista에서 XP로 다운그레이드 단행했습니다.
Vista쓴지 약 2년만의 다운그레이드가 되는 셈입니다. 그동안 Vista 많이 공부했습니다. 2년 동안 Vista 쓴 소감을 말해보라면,,,,

XP에 비하여, 많이 날티가 나는 돈 많은 날라리 같았습니다. 모양은 확실히 Vista가 이뻤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생명은 명령에 따른 안정적이며 빠른 수행입니다. 이 점에서는 점수를 주기 쉽지 않더군요.

결국, 지금에 와서까지 사용하다가 결국 다운그레이드를 하게 된 것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본 기종에 대해서는 HP 측 싸이트에서의 XP용 드라이버의 공식적인 지원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는 수 없이 미국싸이트를 참조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뻘짓을 해가면 구한 드라이버도 있습니다.

처음에 XP 디스크가 하드를 인식하지 못하여 헤맸습니다. 그러다가, XP Black Edition(?) 이라는 특수 디스크를 알게되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팅부터 끝까지 자동설치가 가능한 적분에 걸어놓고 외출까지 했던 즐거운 다운그레이드였습니다. SATA 하드에 관한 BIOS 세팅등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은 하나도 걱정없이 모두 무사히 쉽게 마쳤습니다.

1차적인 마감을 하고 나니 그래도 설치안된 드라이버가 있네요. 지문인식, 오디오, 블루투스 입니다. 지문인식은 사용하지 않아서 무시하려했고, 오디오는 그냥 소리가 잘 나니까 넘어가여했고, 블루투스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건너 뛸려고 했었는데, 제어판에 이렇게 노랑 물음표가 뜨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차적으로 나머지 드라이버도 수배를 하여 결국에는..................

 

이렇게 모든 드라이버들을 설치했습니다. 두가지 정도 Vista 용을 잘못 받아 설치하려 했으나 컴퓨터가 알아서 Vista용이라고 가르쳐 주는 바람에 실수는 없었습니다. 다 마치고 나서 노랑 물음표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결국 이 정도의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설치해서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차후라도 이상이 발견된다면 후기로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