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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송파구 방이1동 " 정목 누룽지 백숙 "

by Good Morning ^^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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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네가 맛있다고 해서 따라가 본 올림픽공원 맞은편 골목에 있는 닭백숙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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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메밀로만 음식을 만드는 독특한 집입니다.
맛이야 메밀맛이겠지만, 건강에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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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김치를 메밀로 버무려서 반찬으로 내 주는데...
조금 짜긴 하지만 전혀 맵지않고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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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 메밀 수제비 : \6,000 >> 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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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국물 속에 빠진 메밀 수제비가 수제비 같지않습니다.
무슨 고기국에 고깃덩이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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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와 메밀이 하도 많아서 숟갈로 떠 보아도 형체를 알수가 없습니다.
보긴 이래도, 먹었던 음식 중 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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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메밀전 : \7,000 >> 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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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당히 얇습니다.
얇게 부친 맵지않은 장떡 부침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먹을만은 합니다.
그런데, 재료가 메밀이다보니, 맛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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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 메밀 비빔밥 : \6,000 >> 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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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이 거의 꽁보리밥 수준입니다.
입안에서 부슬부슬거리는게...
일반 비빔밥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이건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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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으라고 식물만 무성합니다.
그러니, 이런건 맛으로 먹을것이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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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 << 누룽지 백숙 : \30,000 >> 이 드뎌 등장했습니다
메밀전이 \7,000 이니 누룽지 백숙은 \30,000 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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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나군요...
전 백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최근 1주일 새에 네네치킨을 두번이나 먹었던터라....좀...
전 몸에 좋다는 음식은 대부분 입에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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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나 징그럽기까지~~
사람들이 남긴건 제가 잔반처리반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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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접시 밑에 보면 커다란 뚝배기가 있는데....
그게 누룽지 백숙입니다.
똥색 부분은 누룽지 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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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류의 음식도 보기엔 짱깨처럼 허벌납니다.
무조건 사진기 가까이 들이댈 것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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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먹어보지 않은 겁니다.
배가 불러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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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다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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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다가 사람들이 집어갈 수 있도록 한장 짜리 리플렛을 돌돌 말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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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과 맵피에서 검색하면 전화번호도, 상호도, 명칭도 모두 되지 않습니다.
전화번호 이전 버전에 보면, "섬진강"이라는 상호와 전화번호로 등록이 됐었던 위치입니다.
아마도 업종이 생선에서 닭으로 바뀐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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