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코다리에서 이번에는 황태국을 먹어 보았습니다.
지난번, 처음으로 코다리찜이라는 메뉴를 사다가 두 끼 연속으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법 맛이 있길래, 상호명에 쓰여있는 또 다른 하나의 메뉴인 5,000원짜리 매콤 잔치 국수를 사다가 먹으려는데,,, 주인장 왈, 잔치 국수는 포장이 안된다네요. 대표 메뉴인 잔치 국수는 포장하면 불어서,,, 맛없어지기 때문에, 포장으로 판매하지 않는답니다. 우 씨~~ 내가 원래 잔치 국수를 엄청 좋아라 하는 편이라서,,,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주인장이 하는 말이,,, 국물을 먹고 싶다면, 차선책으로 6,000원짜리 황태국을 사 가라고 합니다. 황태국? 그럼, 그래라도 볼까나? 해서,,, 사 오고 보니,,, 직원 둘이 앉아서 맘스터치 햄버거를 먹고 있습니다. 햄버거 좋아하는 내가, 햄버거를 보면, 무조건 먹고프다는 생..
202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