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에서 호박죽과 모듬해물죽을 먹어 보았는데,,,
점심때가 다 되었는데, 배달 앱으로 주문해서 배달받아먹기에는 배달 시간이 좀 빠듯할 것 같아서,,, 그냥 주위에 눈에 띄는 전단지들 중 손에 잡히는 걸 먹기로 합니다. 이 날은 죽이야기가 손에 걸립니다. 죽이야기에서는 예전에 몇 번 정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맛들은 그냥 대략 평타 정도 친 기억이,,, 이 날은 S는 호박죽을, 나는 모듬해물죽을 먹습니다. 죽이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고, 그냥 무작위로 먹는 것이니, 별 감흥은 없네요.^^ 9,500원짜리 모듬해물죽 모습입니다. 정말 죽입니다.ㅋㅋ 어떤 해물이 얼마나 들었는지, 뒤적여 볼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얼른 입에 넣고 말아야 하네요.~ 아주 익숙한 9,000원짜리 호박죽 모습입니다. 반찬은 본죽과 대동소이합니다. 본죽은 하얀 국물의 동치미인..
2021. 11. 14.
죽이야기에서 죽 말고, 다른 엉뚱한 메뉴를 먹어 봅니다.~
점심은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출근합니다. 요새는 그런 날이 좀 많은 편입니다. 매번 도시락을 싸기도 귀찮을뿐더러, 엄마가 해 주신 밑반찬이 거의 떨어져버린 판국에, 뭘 새롭게 만들어서 도시락을 싸기도,,, 게으름이 한 역할을 하는지라,,,ㅋㅋ 결국, 그래서 이 날도 그냥 매식으로 점심을. 죽이야기라는 곳인데, 죽 아닌, 다른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평소에 죽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날은 그냥 죽 보다는, 다른 메뉴 맛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 포장으로 사 오니, 보기는 좀 그렇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저, 10~20분 안에 후딱 먹어치울 점심이니, 그저 완전 맛이 없거나 하지만 않으면 그만입니다. 참~ 모양새는 완전 짜지네요.~ 뚝배기불고기솥밥과 콩비지솥..
2021. 3. 11.
본죽이 아닌 또 다른 죽집, 자연에서 온 죽이야기, 팥죽~
평소에 죽을 좀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죽 이라고 하면 바로 떠 오르는 건, 엄마가 끓여주던, 어릴 적 흰 죽입니다. 그땐, 죽 이라면, 어디 아프거나 해야 먹는 음식으로만,,, 그런데, 요즘은 죽이 그냥 죽이 아닙니다. 별의별 죽 메뉴가 탄생을 해서, 가격도 제법 비싸기까지, 평소에 잘 사다 먹는 본죽이 있는데, L이 장이 안 좋아서 탈 날때마다 먹었었는데,,, 요샌 별로 탈이 나질 않아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새로운 죽을 먹게 되네요. ^^ 이름은 자연에서 온 명품 죽, '죽이야기'랍니다. 돌아다니다가 업체 간판들은 여기저기서 본 듯한데, 먹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일단 기분은 좋습니다. Jukstory for baby food Dr. 이유식 이라고 인쇄된 가방에 ..
202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