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일식 맛집 스시쿠니, 몇 달째 안 가다가 딱 걸렸네요.~
요즘 하고 있는 일에 너무 정신이 산란해서리,,, 몇 달 못갔지 아마? 이 날도 암 생각 없이 점심을 맞이하려 하다가, 길거리에서 서대문역 일식 맛집 스시쿠니 사장님과 딱 마주칩니다. 요즘 왜 안 오냐고? 시작한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머리가 없어서 못갔노라고,,,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식당으로 끌리듯이 들어갔고, 비닐 봉지를 들고 퇴장합니다. 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ㅋㅋ 안 그래도, 최근에 스시쿠니 생각이 좀 나긴 했지만, 점심에 직원들이랑 같이 사 먹을 메뉴는 좀 아닌듯 해서리,,, 그냥 편하게 마구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다 보니, 본의 아니게 한 동안 메뉴에서 누락이 되었던 건 사실. 이날은 비닐 봉지가 한 개가 아니고 두 개입니다. 왜지? 딱 2인분만 주문한 건데? 열어 보니,,, 못..
2020. 11. 14.
스시쿠니 특초밥, 정말 밥이 맛있었던 서대문역 일식당 맛집~
이날은 저녁 먹거리가 마침 변변치 못해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오랜만에 서대문역 일식당 맛집 스시쿠니에서 초밥을 먹기로 합니다. 스시쿠니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모듬초밥 이후에 처음입니다. 한동안 하도 비가 와대서,,, 장마철에 회나 초밥을 먹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생각은 살짝 나도 슬슬 피하던 메뉴였는데,,, ㅋㅋ 지난달 초, 그놈의 코로나 덕분(?)에 거의 8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엄마 드시라고 사다 드린 특초밥을 엄마가 다 안 드시고 남기는 바람에, 옆에서 몇 개 주어 먹은 특초밥 말고, 우리가 직접 먹은 것은 벌써 반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날 그렇게 극적으로 만나고는 또다시,,, 요즘 오히려 더더욱 이렇게 만남을 자제해야 하니,,,..
2020. 9. 10.
일식당 화락(和樂)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
부모님과의 외식은 실로 오랜만이군요. 사는 지역이 달라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서로 각자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도 맞추기 쉽지않고, 게다가 엄마가 한참동안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그것이 이유아닌, 내 속 좁은 핑계가 되어 버린지 좀 한참이나 지났네요 ^^ 토욜 오후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데도 차량이 많아서 많이 막혔는데,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니 좀 전에 막혔던 건 애교라 볼 수 있네요. 차가 가질 않습니다. 양재동 만남의 광장을 지나니 그제서야 차들이 제 속도를 내기 위해 워밍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어디를 가는 것인지,,, 시간이 많이 지체된 고로, 서둘러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실은, 이곳을 가려했던건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쏘겠다고 했던 고기 집이 문전성시에..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