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순철판동태찜에서 사온 동태탕입니다.
올만에 백화점 나들이 한답시고 나갔던 식구들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으로 먹을 무언가를 사가지고 올라는데 뭐가 좋겠냐고요.~ 그러면서, 스시쿠니에서 무언가를 혹은, 미미대구왕뽈찜에서 대구탕 정도는 어떠냐네요. 나는 냉큼 대구탕이라 외쳤었는데,,, 불행하게도 그 집이 그날따라 영업을,,, 그래서 차선책으로, 월순철판동태찜입니다. 월순철판동태찜에서는 그간, 해물찜, 아구찜, 동태찜, 대구뽈찜 등등 찜 종류는 제법 먹어봤었는데, 아직까지 탕 종류는 제대로 먹어보지 못한 고로,,, 이날은 동태탕 소 25,000원입니다. 통태, 콩나물, 알, 곤이, 호박, 양파, 조개, 새우, 무, 청양고추, 두부 그리고 오만둥이까지 들어있습니다. 동태는 그냥 한 마리를 통째로 넣었나 보네요. 커다..
2023. 4. 26.
마켓컬리 참맛나라 속이 시원 동태탕, 정말 시원하네요~~
요 며칠 간 이런 저런 여러 종류의 칼 질을 좀 무리해서 그런지, 오른 쪽 발꿈치 부근이 팔을 오므렸다 폈다 할 때, 힘 줄 정도가 은근히 신경 쓰일 만큼 아픕니다. 그거 참을 만한 정도로만 아프니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 무리(?) 라는 걸 계속 지속했더니, 이게 일 주일이 넘도록 가시지를 않네요. 파스도 붙여보고 소염 진통제도 좀 먹어는 봤지만, 별 반 차도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 더 이상의 칼 질은 좀 자제 해야 하지 싶습니다. 특히나, 당근 같은 좀 딱딱한 채소를 썰 때는, 전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소량을 썰어도 필요 이상의 힘이 손목과 팔꿈치에 들어 가는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서툰 결과물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잘 썰어 보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그런지,,, 그래서 당분간이나마 ..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