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암컷 '우리'가 구름다리를 건넜다길래 ㅠㅠ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막상 키우기 시작해서 최고 몇 년은 지나야 서서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도 오장육부를 가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때로는 아프기도 또 때로는 병이 나기도 게다가 말을 못 해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한 귀엽고 예쁘지만 많이 답답한 가족인 데다가 사람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먼저 간다는,,, 십여 년 전부터 보아왔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암컷 '우리'가 구름다리를 건넜다길래 ㅠㅠ 위로차 그리고 남겨진 수컷 '두리'도 좀 볼 겸 방문하자마자 일단 도너츠부터 먹습니다. ㅎㅎ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야 톰슨가젤이야? 얼굴만 보면 이게 강아지가 아니고 오히려 뛰어다니는 말처럼 길게 생겼는데,,, 뛰는거 보면 꼭 캥거루같기도 하고,,,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
2024. 1. 28.
거의 막바지에 이른 소풍에 대한 폭풍 주문
이건 소풍과는 전혀 관계없는, P가 가지고 온 일명, " 미나리 부침 " 입니다. 미나리뿐만 아니라 오징어, 잔새우, 굴도 듬뿍 넣었군요. 간도 딱 맞고 미나리 특유의 향이 베인, 난 이런 부침은 첨 먹어 봅니다. 참치 김치찌개도 먹을만 하다는데 난 물에 빠진 참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저 만두도 먹을만은 한데 만두만 따로 놓고 보자면 저기 저 옆에서 하는 만두만 하는 그집보다야 못하지만 2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라는데 면발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건 설명 안할랍니다 ^^ 이건 인데, 일단 양 무지 많고, 소고기 양송이 무쟈게 많이 들어갔고, 그런데,,, 그걸 다 먹으려니 속이 좀 느글거립니다. 양..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