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이란 삼겹살이 대패질한 듯 돌돌 말려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원래는 1980년대부터 대패질한 듯 돌돌 말려있는 삼겹살이 존재했었다는데, 아마도 백종원이 이를 발견한 후, 저변 확대되기 전인 1990년대 중반 마케팅 차원에서 상표출원 및 등록한 것이 아닐까,,, 기면 긴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고 ㅋㅋㅋ 여튼, 두 식구 이날 제법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그간 그냥 돈육 삼겹살을 주구장창 먹어댔었는데, 기록을 보니, 수개월 전에 먹어보고는 이번이,,, ㅎㅎ 우린 시장에서 흔히 파는 냉동 대패 삼겹살이 아닌 그냥 돈육 대패 삼겹살을 퇴근 시 사 와서는 옷만 대충 갈아입고는 식탁에다 '안방그릴'을 펴 놓고, 또다시 밥 한 톨 없이 먹기 시작할 겁니다.~^^ 514g을 먹어치우기 위해서 준비한 준비물입니다. 이날은 그 흔했던 야채나 채소 따위도 대거 생략. 마늘을 ..
2025. 6. 20.
언제 적(?) 새우로 급조한 새우탕과 대패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
냉동실을 뒤지다가 용기 안쪽에 얼음 서리가 잔뜩~ 잘 안 보이는 타파웨서 제법 커다란 반찬통이,,, 이건 뭐지? 하면서 꺼내서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세상에나,,, 언제 적(?) 새우인 것인가??? 꺼내 보니, 새우 코까지 자르고 등도 가르고 게다가 내장도 다 제거한, 아주 잘 다듬은 새우가,,, ㅋㅋㅋ 아마도 예전에 손질해서 남겨 놓았던 모양인데 아주 완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왔었나 보네요.~ 이건 새우와는 별도로, 집에 들어오다가 문득 들른 목우촌에서 사 온 대패삼겹살로 만들어 먹을 제육볶음에 필요한 간략한 부재료들입니다.^^ 삼겹살만 맛있다면 부재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바로 만든 목우촌 대패삼겹살 제육볶음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특히 살짝 콧속을 스치는 살짝 알싸한 고추장의 ..
2025. 6. 8.
우연히 김장 김치 얻은 김에 삼겹살을 구워먹습니다. ㅎㅎㅎ
이날 원래 먹으려던 저녁은 이 메뉴가 아녔습니다. 계획했던 대로 따뜻한 밥에 계란프라이와 베이컨 그리고 쌉싸름한 냉이된장국을 먹으려 했었는데 갑자기 아는 집에서 김장을 했다며 김장 김치를,,, ㅎㅎㅎ 김장 김치엔 뭐니 뭐니 해도 무조건 삼겹살~ 그래서 부랴부랴 목우촌에서 삼겹살을 사 옵니다. 대패삼겹살을 먹은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돼지고기를 먹어서야 쓰겠습니까마는,,, ㅋㅋㅋ 보다시피, 김장 김치가 아주 맛깔나게 생겨 노니,,, 도저히 먹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어서 말입니다.~ 김장 김치를 먹기 위해 삼겹살을 산 건 첨이네요~ 여튼, 기왕 이렇게 된 것, 맛나게 먹어볼랍니다.~ 목우촌 돈육삼겹살 1+ 628g 23,864원 @38/g 장난 삼아 저울로 무게를 달아보니 640g이며, PSP..
2024. 11. 23.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다는 대패삼겹살을 대중화시킨 인물이,,,
언제 어디서 먹어도 항상 맛있고 즐거운 메뉴 중 '고기'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고기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난,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치킨만 좋아합니다. 이날, 또 목우촌에서 대패삼겹살을 사 왔습니다. 일반 삼겹살에 비해, 대패로 썰은 듯 얇기 때문에 구울 때나 먹을 때 부담이 덜한 것이 매력입니다. 불판에 한두 점씩 바로 올려 바로 먹는 맛입니다. 웰빙마을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 544g을 21,216원에 사 왔으니, 단가는 @39/g입니다. 두 식구가 다 먹을 거니까, 인당 272g입니다. 좀 많다면 많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양이네요.^^ 맨날 부재료는 거기가 거기입니다. 마침, 당일 쿠팡에서 받은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와 신선한 버섯을 같이 먹기로 합니다.~..
2024. 11. 17.
삼겹살 먹은지 1주일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요?
지난번 양평 갔을 때 분명 돼지고기 3종을 먹었건만 며칠 지났다고 또? 삼겹살을 구워 먹자고 하네요. 나야 물론 고기라면 언제든지 좋긴 하지만서도,,, 삼겹살 먹은 지 1주일 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 누가 때리지 않으니, 그냥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여러 명이 아니라 두 식구가 먹을 것이니 평소 먹던 대로, 안방그릴과 마늘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인당 한통씩, 딱~ 2통 까서 준비했습니다. 삼겹살 582g 23,280원, 대패삼겹살 508g 21,336원 이걸 두 식구가 한 번에 먹을 양은 절대 아닙니다. 두 가지를 다 맛보고 싶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주로 먹을까 먼저 정해야 한단 말입니다. 결론은, 그냥 삼겹살입니다. ㅎㅎㅎ 일단 삼겹살을 인당 한 줄씩 굽기로 합니다. 이렇..
2024. 10. 5.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 등급 맛은 어떨까요?
전날 명란계란찜을 만들어 먹으려고 냉장실을 열었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남아있던 파채가 은근히 마음에 걸렸더랬는데,,, ㅎㅎㅎ 결국, 이날 파채를 해치우기 위해 생각해 낸 것이 삼겹살을 사다가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삼겹살이 먹고 싶었겠죠.~^^ 대패삼겹살로 먹을까 아니면 그냥 삼겹살로? 그러다가 결정 낸 것이 바로 대패삼겹살입니다.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입니다. 거의 8개월 만에 다시 먹어보게 된 셈입니다. 일단 빛깔이나 모양이 무척 맘에 듭니다.^^ @34.5이라면,,, 8개월 전보다 @6이나 저렴~ 김치냉장고에서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썩지 않고 기다려 준 장년의 김치와 바로 그 파채를 꺼내왔습니다. 김치가 아직 썩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난번 덜어..
2024. 3. 30.
올해에도 어김없이 목우촌 대패 삼겹살을 먹습니다.~
매년 7월 경에는, 의례적인 행사인 양, 목우촌에서 사 온 대패 삼겹살을 먹게 되는데, 올해에는 좀 일찍 먹는 셈이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키첸 2구 인덕션에 구웠었는데, 올해는 새로 장만한 안방그릴 AB701M에 굽습니다. 처음에는 중앙에 구멍 뚫린 멀티팬을 쓸까 하다가, 김치를 구워 줄 요량으로 볶음팬으로 돌아섭니다.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입니다. 526g에 18,410원이니 @35입니다. 얼마 전 양평 한결축산 한결 고기상점에서 샀던 목살 @20이나 오겹살 @22에 비하면,,, 1.5~2배에 가깝습니다. 목우촌 총각이 넌지시 끼워 준 서비스도 있네요.~ 저것도 삼겹살이겠죠? 돼지고기 층을 유심히 보는데,,, 지방층과 살코기가 참 곱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얼른 야채를 좀 씻어 왔습니다.^^ 안방그릴 ..
2023. 5. 4.
퇴원 후, 주의하라는 육류 섭취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호텔급 병실에서의 2박 3일 여정을 마치고, 이날은 여지껏 5차례 입원 들 중 가장 빠른 시간인, 오전 9시 가 좀 넘어 퇴원을 하게 됩니다. 와~ 기분이 엄청 좋네요.^^ 1년을 훌쩍 넘겨가면서 진행되었던 입원 들,,, 그동안 병동 간호사들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몇몇 아는 얼굴들이 반겨주기도 하고, 내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와 주는 얼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입원은 안녕입니다.~^^ 저녁에 Jane이 집에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Pick Up 해서, 다시 L까지 Pick Up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묵우촌 돈육대패삼겹살이 그리 맛있다고 해서,,, 512g에 17,920원이니 @35인셈입니다. 이 날따라 마블링이환상적인 한우꽃알등심입니다. 598g에 11..
2023. 3. 16.
웰빙 목우촌 돈육 대패 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지난 토요일, 엉터리생고기에서 그렇게나 맛나게 소 한마리뿐 아니라 돼지 한 마리도 먹었으면서, 또다시, 돼지고기를 탐하게 됩니다. 그런데, 잠깐!!! 아무리 고기를 먹은 지 별로 안되었어도, 고기는 진리입니다. ㅋㅋ 고기는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날은 웰빙 목우촌 돈육 대패 삼겹살을 저녁으로 작정하고 먹을 겁니다. 물론, 역시나 밥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목우촌 총각이 그럽니다. 저 양이면 두 식구 충분히 먹는다구요. ㅋㅋ 돈육대패삼겹살 1+ 등급이고, 546그램에 19,110원입니다. 최근에 사다가 먹은 목우촌 고기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고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만큼을 두 식구가 다 먹는다 손치더라도, 1인당 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 아닙니까~ 대패삼겹살 모양하고 빛깔하고,,, ..
2021. 7. 11.
목우촌 웰빙마을, 옛날삼겹살과 또 돈육대패삼겹살을,,,
지금까지 정말 수도 없이 여러 가지 많은 고기를 먹어 보았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 닭고기는 주로 치킨이나 통닭 형태로 먹는 편이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맛있다고 이름이 나 있는, 유명한 곳에서 주로 사 먹거나 아니면, 정육점에서 직접 사 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가서 사 먹을때나 고기를 사 와서 집에서 먹을 때나,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고기의 질과 향입니다. 고기 메뉴를 상 위에 딱~ 받아 들고, 최초 한 점을 먹었을 때, 고기 맛이나 육질이 좋지 않거나, 혹은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완전 조져버립니다. 고기를 먹다 보면 몇 번에 한 번 꼴은 이런 경우를 당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때면 기분이 완전 잡칩니다. 먹어보기 전에 알 수가 없으니,,..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