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없이도 밥을 먹을 수가 있구나 ^^
오늘 식단이 왜 이렇게 혼란스럽냐구요? 하하하~~ 저기 오른쪽 검정 국물은 결코 국이 아닙니다. 간장이구요 ^^ 짧은 연휴가 끝나고 P와 Y가 마련해 온 희귀(?) 음식들을 펼쳐놓고 월요일 점심에 결코 준비될 수 없는 한 상을 제대로 받아보는 느낌입니다. 국만 없지 이건 결코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군요. 이유는 차차 말하기로 하고,,, 이게 뭐냐면,,, 죽순전입니다. 말하자면 죽순을 잘라서 그 위에 고기, 두부 등등 뭐 그런거 얹어놓고 계란풀은거 뒤집어 씌운 그런거입니다. 난 죽순을 저렇게 먹어본 적은 처음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입니다. 내가 원래 전 종류를 많이 좋아해서,,, 이거 다 집에서 키운거라는데,,, 그러니까 말하자면 농약없이 키운,,, 바로 요롷게 생겼습니다. 오른쪽 사..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