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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일본 나가사키 후쿠사야 카스테라와 요쿠모쿠 시가롤 쿠키

by Good Morning ^^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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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카스테라 Nagasaki Castella
상표로 사용되는 박쥐 모양은 중국과 오랜 세월
교류해 온 나가사키이기 때문에 더욱더
자연스럽게 박쥐를 상표로 사용한 것이며
중국에서 박쥐는 중국에서 복숭아와 더불어
경사와 행운을 상징한다네요.

 

 

카스텔라의 본가 후쿠사야는 1624년에 창업 이래
처음엔 포르투갈인으로부터 카스텔라 제조법을
전수받아 400년간 만들어오고 있으며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간이 짧답니다.

 

 

단면이 정사각형인 것과 직사각형인 것이 있는데
제품 크기에 따라서 몇 가지로 다시 나뉘네요.
0.6호 정사각형인 것은 배송비 포함 24,000원,
1호 직사각형은 580g에 38,000원 정도 되네요.

 

 

일본 직구 제품으로서 상미기한이 매우 짧아서
자칫 기간을 넘기고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네요.
어쩔 수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계란, 설탕, 물엿, 밀가루 등의 엄선한 소재로
믹서기가 아닌 숙련된 손기술로 정성스럽게
만들어내는 촉촉하고 달콤한 향기의 전통 과자,
카스텔라 밑부분에 있는 설탕 알갱이는
굵은 설탕이 반죽하는 과정에서도 남은 것으로,
이것이 바로 후쿠사야 카스텔라의 특징이랍니다.
카스텔라 밑부분을 먹을 때 사각사각 씹히는 맛을
느껴 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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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쿠모쿠 시라롤(시가루) 쿠키입니다.
그냥 보면 꼭 시가 권련형 담배처럼 보입니다.
굳이 맛보지 않아도 맛이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생긴 과자가 있지 않나요?
달달하고 살짝 버터링 하게 느껴집니다.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용물 양에 따라 여러 가지 가격이 있는데,
30개 정도 들어간 가격이 배송비 포함해서
대략 25,000원 정도가 되는군요.

 

 

이것이 후쿠사야 카스텔라 1호 제품입니다.
일본 제품이라서 포장이 좀 과하긴 하지만
포장하는 자세는 인정합니다.

 

 

L을 통해서 지난번에 이미 먹어보았기 때문에
이번 것은 엄마 드린다고 하네요.~^^
이런 거 엄마가 엄청 좋아라 합니다.

 

 

요쿠모쿠 시라롤 쿠키입니다.
쇠로 된 통인데, 마감 처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뚜껑을 닫으면 결체되는 부분까지 아주 완전
만년무끼로 써도 손상이 없을 정도입니다.

 

 

맛은 이미 느낌 상 알고 있는 맛이기 때문에
별도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저 니기리 하게 부드럽고 달고 그렇습니다.~

 

 

후쿠사야 카스텔라 미도리키

저희 가게는, 간에이 원년(1624)의 창업 이래, 대대로 후쿠초야라고 칭하고,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제조법을 가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시, 간에이 초 무렵에는, 일본인과 포르투갈인은 나가사키의 거리 안에서 함께 살고 있었고, 1636(간에이조)년에 데지마가 완성될 때까지, 그 교류는 매우 붐볐습니다.

초대 후쿠사야는, 포르투갈인으로부터 카스텔라 등의 남만과자 만들기를 직접 전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던 것이죠.

그 후, 영원히, 수제의 창의력을 거듭하여, 나가사키 카스텔라로서 성숙시켜 왔습니다.

가전을 되돌아보면, 일육팔이(덴와이)년의 기근에 즈음하여 당나라의 숭복사에 쌀을 기부하고 있었고, 그 때 죽을 베풀었다(시죽·세슈쿠)

가마솥이 지금도 소후쿠지 경내에 묵직하게 서 있습니다.

오대 무렵까지는, 히키지초에 점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도시대의 노포의 상표나 인찰이 모인 '제국 이타행첩'에는, 후쿠초야의 찰이 나타나고 있으며, 거기에는 히키지초라고 있습니다. 이 히키지초는, 1571(원2)년의 나가사키 개항과 함께 만들어진 우치마치 로쿠초에 근접하여, 근세 나가사키의 발상지 중 하나였습니다. 덧붙여, 히키지초는, 마치카이 정명 변경으로 인해 현재는 사쿠라마치와 고젠초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점포를 히키지초에서 지금의 사안교 근처의 후나다이쿠초로 이전한 것은,

육대시 료쓰구사 다이스케(일칠칠오년, 안에이 4년 을미졸) 때로, 마루야마나 도진야시키도 가깝고, 활기를 돋운 근처에 있었습니다.

메이지에 들어서면서, 저희 가게도 또 새로운 시대의 숨결에 걸맞게, 십이대 세이타로는, 중국에서 복숭아와 함께 경사·행운의 표시로 존중되고 있는 가타박쥐(박쥐)를 상표로 했습니다.

또한, 계란에 연구를 거듭한 특제 '고산야키(고산야키) 카스텔라'를 창업했습니다. ' 고산야키'란, 계란과 설탕의 배합을 많이 하고, 가루를 적게 배치한 후쿠사야 특유의 특제 카스텔라입니다. 카스텔라 이외에는, 건과자, 찐과자, 설탕절임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십삼대 다메사부로 때는, 궁중세 매입의 사카에 와카에, 이후 각 궁가의 명령을 다년에 걸쳐 받아들었습니다. 또한 다메사부로는 달걀 흰자만 사용한 '백국', 노른자만 사용한 '황국'의 특제 카스텔라를 만들어 냈습니다.

14대 시로 때는, 전중 전후의 혼란기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쇼와 24년, 천황 폐하 나가사키 아야린코 때, 저희 가게의 카스텔라를 헌상한 것을 기회로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쇼와 이십칠년에는, 도쿄 지점 개설. 쇼와 오십이년에 본사 다라미 공장을 완성. 그리고 쇼와 58년에는 후쿠오카 지점을 개설. 헤이세이 4년에는 오무라 공장을 완성.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가사키의 거리와 함께, 그 행보를 새겨온 저희 가게의 유래를 약술하고, 평소 여러분의 세심한 애용에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카스텔라 본가 16대 후쿠사야 주인 근백

 



하나하나의 카스텔라가, 오랜 시간을 거쳐 터득한 [손놀음]에 의한 것.

간에이 원년(1624)의 창업 이래, 일관되게 불변의 것이 있습니다.

수제에 의한 제법입니다. 그 수제 지주가 되는 것이, 장인의 [수화]입니다. 오랜 시간의 축적 속에서 단련해서 습득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의 장인이, 끝까지 마무리하는 책임.

일찍이 수제 고법은, 숯가마(히키가마)라고 불리는 숯불을 사용하는 가마에서 굽는 것으로 상징되었습니다. 정성껏 교반한 반죽을 숯가마에 넣고, 가마 안과 가마의 윗뚜껑에 둔 상하 숯불로 천천히 구워냅니다. 마치 우리 아이를 자애롭게 키우는 것처럼, 하나하나의 카스텔라에 수고를 들입니다. 과연 전기솥을 사용하는 지금은 되었지만, 나머지는 모든 것이 고법 그대로. 달걀의 손으로 시작해서, 거품기, 혼합, 교반, 굽기까지, 한 명의 장인이 끊임없이 마무리합니다.

시대의 반대를 가는 이런 수고를 거는 방법에서, 포동포동한 맛이 납니다.

다른 입법. 흰살 거품에 [손놀림]의 진가.

카스텔라의 촉촉한 맛을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계란 거품에 달려 있습니다. 거품을 내는 것에는, 별입법(별입법)과 공입법(토모다테호)이 있습니다. 별입법이란, 엄선된 계란을 손으로 나눠서 흰살과 노른자로 나누고, 장인의 [수작]에 의해 먼저 흰자를 충분히 거품을 내고, 그 후에 노른자와 쌍눈(자라메)당을 넣고, 더욱 교반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제법을 말합니다. 한편, 공립은 믹서로 계란이나 기타 재료도 함께 세비해 버립니다. 후쿠사야는 이 번거로운 별입법을 전부터 확립하여, 수법의 좋은 거품에서 태어난 통통한 카스텔라를 만들어 왔습니다.

카오리 은은하게, 맛이 촉촉하다. 반죽 만들기가 기본.

다른 법률에 의해 제대로 거품을 낸 흰자를 바탕으로, 노른자, 쌍일당, 상백당, 물엿 그리고 밀가루와 순차적으로 혼합 교반하여, 꼼꼼하게 반죽을 만들어 갑니다.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온도나 습도도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그것

하루 밤낮으로 성숙시켜, 단맛의 귀환이라고 합니다만, 더욱 단맛과 감칠맛을 끌어냅니다. 그 후 까다로운 검사를 거쳐, 제품으로서 처음으로 고객님 앞에 선보일 수 있습니다. 촉촉하고, 후쿠이쿠로 한 이 맛은, 무엇보다도 반죽 만들기에 기본이 있습니다.

나가사키 카스텔라 독특한 풍미를 지금에 지켜 전한다.

예로부터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특징 중 하나는, 카스텔라의 바닥을 입에 담았을 때 느끼는 바삭한 감촉입니다. 그것은, 쌍목당이 세밀해진 한 알 한 알의 입맛입니다. 재료를 교반할 때, 쌍목당의 모서리를 갈아서 줄이면서 반죽에 발라, 그 일부를 가라앉혀 바닥으로 남기는 수제만의 제법에서 생깁니다. 예를 들면, 쌍목당을 뿌린 위에 반죽을 붓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이것은 단련을 거듭하여 얻은 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산은 할 수 없지만, 이 나가사키 카스텔라

독특한 감촉, 그리운 풍미를 후쿠묘야만이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카스텔라 본가 류 Dl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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