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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오늘회, 해물알탕과 최우영스시 누름초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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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해물모둠물회랑 바지락술찜에 이어
이날은 다른 메뉴를 먹어 보기로 합니다.
오늘회라는 업체가 최근에 생겼는데,
말하자면, 마치 해물업계의 마켓컬리라고나 할까요?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뜻일 뿐입니다.
반신반의하면서 딱~ 한 번 구매를 해 보았었는데,,,

 

 

 

의외로, 정말 신선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당일 오후 3시까지만 주문하면,
당일 오후 7시까지 문 앞에 배달해 주었습니다.
해물은 특성상 정말 직접 사다 먹기 힘들었는데,
덕분에, 어느 정도 이상의 신선한 해물을
발품 1도 팔지 않고, 편안히 먹을 수 있게 됐네요.~

 

 

 

 

오늘회는 주문하면 4시간 안에 배송 완료!
수산시장에도, 마트에도 가지말라고 합니다.
재할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드라이아시스로 무장해서 배송해 줍니다.
아주 깔끔하고 기분 좋은 포장입니다.
배송료가 3,500원인데,
3,500원짜리 쿠폰이 있어서 결국 무료배송~

 

 

 

 

제조원이 최우영씨푸드라는,
[최우영스시]누름초밥(대)12pcs 15,900원입니다.
누름초밥(소) 6pcs는 8,900원인데,
입이 두 개니 저걸 구매한 겁니다.
내용물은 총 450g 이니 그냥 적당한 편입니다.
광어, 연어, 눈다랑어, 초새우, 갑오징어, 대하장,
계란, 유부 그리고 가리비 초밥입니다.

 

 

 

 

이건, 9,900원짜리 해물알탕입니다.
명태알 31%, 명태고니 31%, 홍합 17.3%
그리고 해물탕소스 20.7%의 비율이랍니다.
보기에는 아주 초간단 해물알탕이네요.
냉동된 알과 고니가 같은 비율은 아닌 듯싶은데,,,
고니가 알보다 훨씬 더 많아 보이는데,,,

 

 

 

 

광고지에 아직도 물회를 선전하고 있네요.^^
지난 번 해물모둠물회
정말 시원하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여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다른 물회 한 번 더 먹어 보고 싶습니다.~

 

 

 

 

홍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씼습니다.
그런데, 홍합 입이 다 벌어져 있습니다.
보통 닫아져 있지 않나요?
덜 신선한 걸까요?
여튼, 개수를 세어 보니 13개 정도 됩니다.
100% 입이 다 벌어져 있네요.
냉동 상태라 그런가?

 

 

 

 

고니와 알도 좀 씻어 주는데,,,
보세요.~
알 양은 고니 양에 비해 1/3도 채 안됩니다.
그런데 뭔 동일한 31%씩이라는 거냐?
차라리 이럴거면 알탕이 아니라 고니탕이라 하지,,,
하기야, 부피로 보면 원래 알탕에는
고니 부피가 몇 배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ㅋㅋ
그래도 알 좀 두 배 정도 넣어 주면 좋을 텐데,,,

 

 

 

 

못지않게 중요한, 해물탕소스입니다.
이 안에 맛을 내는 비법이라면 비법이 숨어있겠지요.
이름이 택미홈 TakemeHome이랍니다.
이름도 귀엽네.
url이 써 있는데, takemehome.com 이 아니고,
takmehome.com입니다.
진짜 살아있는 url일까요?
그렇지~~ 예상대로,,, 아니었습니다.^^

 

 

 

 

끓는 물 800ml에 해물들을 넣었더니,,,
냉동된 재료들 때문에 끓던 물이 바로 숨을 죽이고,,,
보기에는 좀 더러워 보이네요. ㅋㅋ
고니가 냉동 상태라서,,,
찬물에 해동하라고 하는 걸, 귀찮아서 그냥 했더니,,,

 

 

 

 

해물알탕이 다시 끓을 때까지,
누름초밥을 열어 보았습니다.
초밥을 정사각형으로 네모지게 잘라 놓았습니다.
오사카 지방의 대표 메뉴인
하코스시(はこずし)라는,
일명 상자초밥이라고 하네요.
참지, 광어, 연어 3종이 중복입니다. ㅋㅋ
근데, 참치 색상이 좀 많이 진하네요.

 

 

 

 

지난번 받은, 엘지 코드제로 A9S 사은품인,
존탐스 펠리체 도자기를 이제 처음 사용해 봅니다.
누름초밥에 들어 있던, 간장과 와사비입니다.
새 그릇에 담아봤더니, 아주 예쁘네요.~

 

 

 

 

 

 

해물알탕이 다 되었습니다.
한참 끓어댈 때는 엄청 맛난 냄새 잔뜩 풍기더만,,,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내가 알탕을 완전 좋아라 하는 편인데,
음,,,
맛이 괜찮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간소하게 보이지만, 살짝 예쁜 상이 차려졌습니다.
보이는 저만큼이 오늘 두 식구 저녁 식사입니다.
양으로만 따져 보면, 
딱~ 두 식구가 적절하게 먹을 양이네요.
방울토마토 3개는 원래 식탁에서 뒹굴고 있던 넘입니다.

 

 

 

 

제법 얼큰한 것이,,,
제법 맛이 좋습니다.~^^
아마도 별 재료 없이도 해물탕소스가 열 일하는 듯.
누구는 조미료 맛이라고 비하할 수도 있지만,
난 그런 것은 개의치 않는 편입니다.
그저 입에 맛만 좋으면 그뿐입니다.
맨날 먹는 메뉴도 아닌데 뭐~

 

 

 

 

조그만한 초밥에,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습니다.
무순도 있고, 락교와 생강절임도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이 제법 정갈하고 좋습니다.

 

 

 

 

두 식구가 해물알탕 떠먹다가,
초밥 한 덩이씩 먹어가면서 도란도란,,, ㅋㅋ
L도 맛이 제법 좋다고 합니다.
나중에 회덮밥도 사 먹어 보자고 하는데,,,
먹다 말고 검색해 보니,
있기는 있는데, 
몇 가지 덮밥이 있기는 한데,,,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1인분에 제일 저렴한 것이 16,900원이고,
비싼 것은 38,900원이나 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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