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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버거킹 기네스 와퍼에 이어, 이번에는 기네스 머쉬룸 와퍼를~~

by Good Morning ^^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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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벌써 한 달이나 지났네요?
참~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지난 달인 9월 중순에, 버거킹 신메뉴인 기네스 와퍼를 먹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당시 먹었던 기억이 상당히 좋았던 덕에, 이번에도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동시에 출시된 신메뉴 중, 안 먹어 본 기네스 머쉬룸 와퍼를 선택합니다.
아마도, 기네스 와퍼에 버섯이 추가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네스 머쉬룸 와퍼를 선택하는 순간,,,
음,,, 또 다른 기네스의 라인업 제품이 출시가 된 것이 눈에 뜨입니다.
이번에는 기네스 할로윈 와퍼라네요,,,
할로윈이 매년 10월 31일 미국 어린이날 비스꾸무리한 날인데,
그러니까 한국의 풍습이나 환경과는 동떨어진 개념인데,,,
최근 몇 년 전부터 왜 그런지 한국에서도 할로윈 할로윈 하는 것이,
마케팅 목적 이외에는 아무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기네스 시리즈 단품 가격이, 딜리버리 가격 기준으로,
기네스 와퍼는 9,300원, 기네스 머쉬룸 와퍼는 9,700원 그리고 기네스 할로윈 와퍼는 10,300원입니다.
참고로, 기네스 할로윈 와퍼 세트를 딜리버리 하면, 11,600원이 됩니다. 
대단하다~~
그래도 신제품이니, 10월이 가기 전에 한 번은 먹어보게 될 듯합니다.^^

 

 

 

 

사실, 기네스 머쉬룸 와퍼는 먹어보지 않고 그냥 건너뛰어버리려고 생각했던 메뉴인데,,,
무심코 버거킹 앱을 보니, 안내의 말씀이 뜹니다.
뭐지?
여름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가 봅니다.
토마토 수급이 잘 안된다는데,,, 갑자기,,, 버거킹이 먹고 싶어 지는 건 뭔 일이다냐?
생각난 김에 바로 주문을 하는데,,,
10월 딜리버리 팩 광고가 나옵니다. 스페셜 & 할인팩?
기네스 머쉬룸 와퍼 세트 + 너겟킹 8조각을 12,000원에 판다네요 ~
딜리버리 기준, 기네스 머쉬룸 와퍼 세트는 11,000원이고, 너겟킹 6조각이 3,600원이니,,, 
음,,, 두 가지 메뉴를 다 주문하면,,, 최소한 15,000원 이상이 될 텐데,,, 
정말 이벤트 맞네요. ㅋㅋ

 

 

 

 

이 날따라, 엄청 빨리 배달해 주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콜라를 종이 봉지에 넣지 않고, 따로 배달하는 센스도 발휘가 되었습니다.
바리바리 종류도 많네요.^^
봉투에서 꺼내서 널어놓는 순간,
봉투에서,,, 버섯 향인지, 기네스 맥주 향인지, 기네스 바비큐 소스 향인지,,,
좌우간, 향이 확~ 올라오는데,,,
배 속에서 회가 확~ 동해버립니다.
이럴 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잊지 않고 허니머스터드소스도 잘 왔습니다.

 

 

 

 

지난번, 기네스 와퍼 먹을 때는 단품으로 먹는 바람에,
프렌치프라이는 빠지고, 콜라는 집에 있는 것을 먹었지만, 이날은 세트입니다. ^^
버거킹 너겟킹도 상당히 맛있는 메뉴인데, 딜리버리를 할 경우에는 거의 빠졌던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날 우연히 이렇게 딜리버리 팩으로 또 먹게 되는군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역시나 통베이컨이 블랙 와퍼 번 양 옆으로,,, 하하~~

통베이컨이 이번엔 4개가 아니라 2개네요?
봉지를 헤치고 있는데,,, 옆으로 뭔 재료가 하나 툭 떨어지길래 보았더니,
머쉬룸 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인가? 아니면 양송이버섯인가?

 

 

 

 

기네스 머쉬룸 와퍼는 버섯 4종이 들어갔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토마토 수급 문제로 시작된 것이, 어이없게도 주문으로까지 이어져 버렸는데,
토마토는 안전하게 잘 들어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평소 야채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도, 토마토만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터라,,,

 

 

 

 

제일 먼저 너겟 하나를 허니머스터드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ㅋㅋ,,, 닭가슴살 맛이 아주 꿀맛입니다.
프렌치프라이도 저번에 건너뛰어버린 덕에, 더 맛져진 듯한 착각까지 듭니다.
수퍼에서 사 와서 먹는 콜라보다, 버거킹에서 주는 콜라가 더 자극적이고 맛있는 게 맞는 건가요?

 

 

 

 

버섯이 4종 들어 있다는데,,, 음,,,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느티 만가닥인가? 양송이인가? 표고인가? 그리고 또 뭐지? 새송이? 아님, 팽이?
여튼 버섯이 들어가서인지, 아니면 기네스 바비큐 소스와 어우러져서 그런지,,,
기네스 머쉬룸 와퍼도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습니다.
삐져나온 야채와 통베이컨을 대충 추슬러 놓고 뚜껑을 닫고 맛있게 먹습니다.

 

 

 

 

매장에서는, 기네스 머쉬룸 와퍼 세트 9900원이니 딜리버리가 1,100원 비싼 셈입니다.
왔다 갔다 신발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기네스 블랙 와퍼 번은 기존 황색 번 보다 부드럽고 구수해서 좋긴 한데,
배달해 오면 좀 푹~ 가라앉아 버리기도 할뿐더러, 조금만 눌려도 주저앉아 버려서,
보기는 좀 그런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맛이 좋으니까 용서가 됩니다.~
버거킹 기네스 머쉬룸 와퍼 세트, 이번에도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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