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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by Good Morning ^^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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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해오던 수동식 원두그라인더를 두고, 새롭게 자동 원두그라인더인 [ 지티빈스 라마스터 LM-100 휴대용 올인원 핸드드립 커피메이커/그라인더/드리퍼 홈드립세트 ] 를 구매해서 잘 사용해 오고 있기에, 자동 원두그라인더에 만족해져 가는가 싶더니, 이제는 드립커피에 물 따르는 주전자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구매했었는지 어디서 얻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일반적인 전기주전자인 [ 테팔Tefal Vitesse 78471 Hi Speed Kettle 전기포트 ] 를 잘 사용하고 있긴 한데,,, 이건 물을 초스피드로 빨리 끓여주는데는 압도적이지만, 주전자 물코가 전혀 원두드립커피 전용주전자와는 거리가 완전 멉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물코가 기다란 원두드립커피 전용주전자를 하나 검색합니다.


[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입니다. 검색하다가 보니, 한국 국민의 커피 사랑이 정말 엄청나다라는 사실을 새삼 또 느끼게 되네요. 왠 놈의 핸드드립커피주전자가 그렇게나 많은지,,, 꼭 그렇게나 많이 있어야 하며 또 그렇게나 많이 팔리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종류와 형태가 엄청납니다. 가격은 또 왜 그렇게 비싼가요? 언제부터 이렇게 살았는지 좀 의아스럽습니다. 보리고개라는 단어를 들어 본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ㅋㅋ

여튼, 그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부터 검색을 진행하는 도중,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만납니다.


[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입니다. 포장박스를 열어보니 제품박스에 일본어로 제품명이 씌어 있어서 처음에는 웩~~ 했었는데, 이리저리 둘러 보니, 일본제품은 다행히 아니고, 예상대로 중국제품이 맞습니다. 단지 일본어로 [ リンロンケドール Ling Long Kettle ] 이라고 쓰여진 제품명 자체 때문에 잠깐 멈칫 정도 했을 뿐 입니다. 아주 아주 기본적인 제품으로 구매를 합니다.


[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3,908원 ] 에 구입합니다. 제품 가격은 6,900원인데, 옥션특별할인 1,340원 받고, 스마일캐시 4,652원 사용하고 또, 스마일포인트까지도 449원 사용하려 했는데, 스마일포인트까지는 중복사용이 안되네요. 그래서 배송비 3,000원 포함해서 최종구매가격은 3,908원 입니다. 아주 저렴하게 구매를 합니다. 신난다~~

제품 목륵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겨우 물을 끓여서 붓는 주전자일뿐인데 저리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거 말입니다. 저 회사 상품잉 저럴진대,,, 그 수많은 회사의 제품을 우리가 검색해서 보고 있다는 겁니다. 요즘은 국내에 있어도 수입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제품 종류가 서로 엉키고 성키고 중복되고 아주 난리 부르스 입니다. 아무래도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정리라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무분별한 제품들 때문에 검색하기도 넘 힘들고 또 검색하고 난 후, 그 중에서 제품 구매 결정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ㅠㅠ

 

겨우 3천여원짜리 [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이거 하나 고르는데,,,ㅋㅋ 

여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박스를 딱~ 열었을때는 첨에 알라딘램프 느낌이 퐉 듭니다. 그리고 제품을 박스에서 딱~ 꺼내 드는 순간 램프요정은 바로 사라지고 맙니다. ㅋㅋ  


예쁘네요~~ 아주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물코가 저렇게 기~다라니까 참 재미있습니다. 얼마나 작은가 하면, 맥코믹후추 통 높이 만 합니다. 귀엽죠?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1~2인용 드립포트면 저 정도가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재질이 스테인레스이지 열전도율은 뛰어났고, [ 테팔Tefal Vitesse 78471 Hi Speed Kettle 전기포트 ] 에 물을 끟여서 요 [ 테팔Tefal Vitesse 78471 Hi Speed Kettle 전기포트 ] 에 붓기만 하면 될것입니다. 제품이 외관이 제법 깔끔합니다. 스테인레스 저가품이라서 마감처리가 거칠거나 모가 났으면 어쩌나 했은데, 결과적으로 보면, 기우였습니다. 저기 [ HOMART ] 라는 라벨은 나중에 떼면 지저분해 질까봐 미리 살살 떼어 보니, 다행히 잘 떼어집니다.


손잡이 부분도 깔끔합니다. 자칫 손잡이 부분이 너무 뜨거워질 수 있겠다 싶어 끓인 물로 직접 모의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커피를 조리하는 동안 전혀 어려움은 없습니다. 물론, 한참동안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두고 있으면 어느 정도 열은 전도 되긴 합니다만, 주전자 본체처럼 끓인 물을 붓자마자 바로 뜨거워지지는 않으니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본체와의 접촉부분은, 다행히 주전자 안쪽으로 그닥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물코의 주전자 본체와의 외부 접속 부분도 제법 말끔합니다.


[ 홈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스텐주전자 드립포트 350ml ] 제품을 뒤집어 보고 나서야 왜 제품명이 일본어로 표기되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만들기는 중국에서 만들었지만, 디자인은 일본에서 했다고 씌어있습니다. 아하~~ 그렇군~~ 하는 수 없지 뭐. 그것까지 알고 구매할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으니까요.

주전자 본체 내부에 150ml 와 300ml 용량 표시가 있습니다. 좋네요~ 저 주전자를 다 채우면 350ml 라는 소리구요. 주전자 본체 내부와 물코의 접속 부분을 봐도 제법 깔끔합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일정시간 경과시켜 물 샘이 있나 관찰했지만, 다행이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구매 목적인 물코의 물따르기 입니다. 저렇게 대충 물코마개가 있습니다. 무슨 빨대보다는 두껍고, 경질캡슐 비스끄무리 한 재질의 것으로 말랑말랑합니다. 물코의 절단선도 제법 깔금하게 경사각으로 잘 처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채워 물따르기 테스트를 해 봅니다. 주전자 본체의 물 량과는 상관없이 조용히 일정한 각도로 일정량의 물이 가지런히 출수되는 모습입니다. 합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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