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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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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그룹 ] 일식집 [ 판교긴자 ]

by Good Morning ^^ 201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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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에도 갔던 [ 판교긴자 ] 를 1년 만에 다시 방문합니다. 작년에도 엄마 생신 이벤트로 다녀왔었는데, 올해도 똑같이 엄마 생신을 빌미로 오게됐네요 ^^

 

[ 판교긴자 ] 푸드빌리지 [ 신화그룹 ] 에 들어있는 일식집 중 하나인데, 백현점과 서현점에 이어 몇년 전에 개점한 판교점입다. 판교점에는 한 건물에 [ 신화그룹 ] 음식점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 판교긴자 ] 건물의 내외 전경입니다. 1층에는 돼지고기집 [ 천지연 ] 2층에는 주차장 그리고 3층에는 소고기집 [ 우설화 ] 와 일식집 [ 긴자 ] 가 있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 주말가족스페셜 : 65,000원 ] 입니다. 작년에 먹은 [ 주방장추천이벤트스페셜 : 65,000원 ] 과 가격은 같네요 ~

 

자~ 기본 세팅된 모습입니다. 물하고 회나오면 찍어먹을 간장과 초장만 딸랑 있습니다. 응뎅이로 철퍼덕 앉아먹는 룸이 대부분이고 여기처럼 테이블로 앉아서 먹는 룸도 있습니다. 물론, 신발 벗고 들어가서 발을 테이블 아래 뻥 뚤린 구멍아래에 내리고 먹는 반좌/반테이블식도 있구요.

 

[ 매생이죽 ] 이 맨 처음 애피타이저 음식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말합니다. ' 이건 밥을 어떻게 만들었지? 죽이라기 하기에는 밥알이 죽보다는 살아있네?' 고소하고 맛납니다 ^^

 

이건 소라, 오이와 버섯으로 만든 또다른 애피타이저 [ 전채(appitizer) 젠사이3종 ] 과 알조림구이 그리고 고구마양갱입니다. 이건 1년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 사시미 ] 가 나왔습니다. 맨위 좌측은 2인분이고 오른쪽은 3인분 사진 입니다. 음식이 나올때마다 건건이 이건 뭐고 저건 뭐냐고 묻고는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주는대로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 생선들이 무슨 생선인지 정말 꼬치꼬치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

 

[ 해산물가이모노 ] 입니다. [ 전복 ] ,  [ 돌멍게 ] 와 가운데 하얀건 [ 참치뱃살 ] 이라고 하는데,,, 딱 먹고 난 느낌은 냉동한 돼지비계 식감이라고나 할까요? 참치 싸서 먹을 감태와 김치무침/오싱고입니다.

 

[ 3종스시 ] 입니다. 연어, 조개 그리고 방어인가? 개인적으로 연어는 넘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엄마를 드리고 대신 저 꼬랑지가 좀 기다란 조개스시를 한개 더 받아 먹었습니다.

 

매번 꼭 나오는 [ 조개탕 ] 입니다. 계속 찬 음식만 먹다보니 입안이 좀 얼얼했었는데, 잠시 시원하면서도 따끈한 국물로 입안을 데워주었더니 다시 찬 음식을 먹을 힘이 솟아나는군요.

 

요건 [ 고구마소금튀김 ] 과 [ 생선껍데기튀김 ] 입니다. 고구마튀김에 설탕 대신 소금을 뿌렸다는게 특이할 뿐이고, 그냥 생선 껍데기를 튀겼다는데, 맛은 별로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 메로구이 ] 가 나왔습니다. 이제 배가 거의 차서 더 이상 맛을 느끼기 좀 힘이 듭니다. 게다가 메로가 살짝 느끼한 생선이라서 맛은 있는데 그닥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다시 기름진 음식이 나왔습니다. [ 고구마튀김 ] 과 [ 새우투김 ] 입니다. [ 고구마튀김 ] 은 원래 좋아하지 않으니 먹지 않았지만 [ 새우투김 ] 은 좋아해서 먹긴했는데,,, 간이 전혀 없네요? 찍어먹는 소스도 없구요. 저 [ 깻잎튀김 ] 은 아예 먹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건 예약시 엄마생신모임이라고 했더니 차렸준 [ 생신상 ] 입니다. 황태미역국, 조기 그리고 오징어젓갈이 나왔습니다. 서빙하는 종업원이 생선을 직접 뜯어서 밥에다 얹어서 아버지로 하여금 엄마에게 한술 직접 먹여드리게하는 퍼포먼스까지 선사하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식사로 [ 멍게비빔밥 ] 이 나왔습니다. 멍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밥 위에 있는 멍게 덩어리를 몽땅 다 엄마 멍게밥 위에다 얹어 드렸더니 맛있게 잘 드시더만요~~

이거 다 좋은데,,, 나오는걸 다 먹으려니 양이 좀 많습니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번부터는 한단계 낮추어서 먹던가 해야겠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멤머십카드가 제대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홈피에 접속했더니 눈에 띄이더군요. 그래서 현장에서 신청했고 포인트로 10,000점을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 신화그룹 ] 관련 포인트를 모았더라면 아마도 최소 7~8만점 정도는 족히 되었을 것을,,, 참 많이 애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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