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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ETC

똥푸는 차

by Good Morning ^^ 200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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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점심시간이 가까웠는데 똥푸는 차가 도착했다.
똥을 푸는데 퍼 올리는 엔진소리도 무지하게 크고, 냄새 또한 죽여준다.
문을 열지도 못하고 앉은채로 고스란히 그 엄청 그윽한 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었다.
이거 풀때, 우리가 실제 일 볼때 풍기는 냄새하고는 품격이 완전 다르다.
어떻게 다르냐 하면...
 
다 푸고 지나간 후 2시간을 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킨 후 문을 닫고 있었는데
환자분이 들어와서 똥냄새 넘 난다고 문 좀 열자고 한다.
아마도 내가 썩은 방귀라도 낀걸로 생각했으리라.
사실을 얘기하고 다시 문을 열어놓았다.
정말 동네 죽인다. 왜 하필 우리 앞에 맨홀이 있을게 뭐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똥차 색깔 좀 바꾸면 안되나?
빨강이나 파랑으로 말야!
색깔도 꼭 똥 생각나게 할 필요까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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