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마루코짱 Chibi Maruko Chan

일본 캐릭터인가 봅니다 < 마루코짱 Chibi Maruko Chan >. 내가 보기엔 별로 이뿌지도 않고 신기하지도 않구만,,,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들 관련 상품에 온통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머리큰 여자 아이 캐릭터입니다.

오늘은 Y 가 몸살이 난 관계로 본죽에서 산 전복죽 먹다 남은 걸 가져오는 바람에 맥도날드 햄버거랑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죽하고 햄버거랑 같이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사러갈때마다 매번 모아 두었던 콜라용 1회용 컵들을 대거 가져갔었으나 이젠 자기네 지점에선 환경캠페인 하지 않는다고 ???

사실 여부는 다음 주 시간나는대로 확인해 보기로 하고,,,

일단 남아있는 인형 2개는 그냥 얻어 왔다는데,,,

보기엔 후져 보여서 그냥 말라고 했다가 그래도 궁금해거 뜯어 보았습니다. 이거 인형 이름이 마루코짱 Chibi Maruko Chan 이랍니다. 일본 캐릭터 여자아이 인형입니다. 애가 좀 못생기고 머리가 짱 큽니다 ^^

봉지를 찢으니 저런 스티커가 나왔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스티커를 저 여자 아이가 들고 있는 상자 겉면에 정성껏 붙혀 주었습니다.

두 여자 아이가 다른 건 다 똑 같은데 머리에 연결되어 있는 별 모양 고리 색깔이 다릅니다. 한 애는 흰색이고 다른 애는 노랑색입니다. 저 별 모양 고리를 가방이나 끈 등에 걸어주는 장식품으로 사용되나 봅니다.

저렇게 놓고 보니까 재미 있습니다. 마치 클레이메이션 느낌도 나고요.

이 방향에서 보니까 귀엽기는 하네요 ^^

녀석을 코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하 ^^

누굴 저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을까요?

그러다가 한 녀석이 노트북 모니터를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이젠 두 녀석이 모니터를 뚤어져라 보고 있네요 ^^

이젠 아주 푸~욱 빠녀 버렸군요..ㅋㅋ  얘들아 머가 그렇게 재미있니 ?

이제 헤어질 시간이다 얘들아 ~~ 두 녀석이 아쉬운지 뽀뽀를 하고 있습니다.

헤어지기가 지독하게 싫은 모양입니다.

쟤네들이 가지고 있는 저 상자 옆에 있는 손잡이를 살살 돌리면 스티커가 나옵니다. 그래서 제목이 < Maruko Sticker Dispenser >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