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고구마 튀김과 맥도날드 스파이시 비프 스낵랩

P가 또 만들어 온 고구마 튀김입니다. 시골에서 엄마가 일하시고 댓가로 받은 고구마랍니다. 일부러 P 주시려고 고구마로 받으셨다네요?

어쩐지... 아주 이쁘게 생겼습니다. 색깔도 아주 좋구요.

한개 먹어보니... 고소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고... 그냥 고구마 썰어서 그냥 튀기기만 했다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난 원래 고구마는 밤고구마는 별로 안 좋아하고...물이 질질 날 정도의 아주 달디 단 호박고구마만 먹는데... 이 고구마라면... 이렇게 누군가가 튀겨준다면... 먹습니다. ㅋㅋ...

점심엔... 요 맥도날드로...

오늘은 요즘들어 선전하는...

< 스파이시 비프 스낵랩 : \1,800 >

이거... 예전에는 스파이시 치킨 스낵랩만 있었나 봅니다. 포장지를 치킨랩으로 싸 주다니... 이런 바보같은 지점이 있나...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슨 강보에 쌓인 애기같으니라구...

강보를 벌려보아야 겠습니다. 당췌 궁금해서...
아주 형편이 없습니다. 양상추를 아주 쓰레기통에서 주워왔나... 이럴 수 있나요?
이거 내일 본사에 클레임 들어가야 겠습니다.

햄버거두 먹구 이것두 다 먹을 수 없어서... 반만 먹습니다.

이건 내가 늘 먹는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
 

저렇게 보면 정말 멋진데...

이렇게 보면... 그렇게 멋진건만은 아니라...

그래도 저 정도면 내가 아무 말 안합니다.

요새 배추값이 비싸서 그런지... 양상치가 정말 캐안습입니다.

이건 또 오늘 왤케 이렇게 짠지...